
[PEDIEN] 충북 보은군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2026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항공료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추가 모집을 통해 총 4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에는 1가구당 최대 300만원의 왕복 항공료가 지원된다. 다만, 항공료 외 체류비 등 기타 경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한국 국적 취득 결혼이민자 가정이다. 결혼 기간이 3년 이상이고 자녀를 1명 이상 두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방문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최근 2년 이내 친정 방문 경험이 없고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사별로 자녀와 생활하는 다문화가정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2020년 이후 보은군 또는 타 기관의 부모 초청이나 친정 방문 지원사업 수혜를 받은 가정은 이번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형편, 자녀 수, 부양가족, 장애 여부, 결혼 기간, 모국 방문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오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오랜만에 친정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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