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강릉시 제공)



[PEDIEN]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강릉지구 포병전투의 76주년 전승행사가 27일 강릉시 사천면 포병전공비에서 열렸다.

육군 제21보병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군 최초의 포병부대인 제18포병대대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6주년을 맞은 전승행사에는 조연정 복지민원국장을 비롯해 제21보병사단 관계자, 포병연합회 회원, 강원동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3용사 묘 참배를 시작으로 개회사, 국민의례, 약사보고, 헌화 및 분향, 기념사, 표창 수여 등 순서로 진행되며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조연정 복지민원국장은 기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3용사분들과 제18포병대대 장병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항상 생각하며 국가보훈 대상자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승행사는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호국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