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식생활을 돕기 위해 ‘소박한여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여름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오이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정성을 다해 오이소박이를 담갔다.
이번 나눔으로 마련된 오이소박이는 모두 80가구의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조손가정, 장애인 가구 등에는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사업은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성약교회는 장소와 설비를 지원했으며, 지역 재래시장은 오이 500개를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이 구축됐다.
박준희 송산2동 지사협 부위원장은 "위원들의 땀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보경 동장은 "모두의 정성으로 마련한 오이소박이가 건강한 여름을 선물하는 뜻깊은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두드림 케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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