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0세에서 19세 사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43%에 달한다. 이는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강서구는 청소년의 정보 판별력을 높이고 안전한 디지털 활용 습관을 형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5월 방화중학교에서 첫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29일부터 7월까지 관내 7개 중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총 1161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사이버 폭력 △디지털미디어 문해력 △디지털 윤리 등 4개 분야 중 학교별 여건에 따라 2개 주제를 선택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가짜뉴스 판별, 미디어 생산 과정 이해, 인공지능 조작 영상의 올바른 활용법 등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강서사무소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청소년들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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