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돌발해충 선제적 공동방제 실시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과 산림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동방제에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을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과수 재배 농가가 밀집한 북면 백둔리, 가평읍 개곡리 일원에서 군청 산림과와 협력해 집중 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발생 시기와 장소가 불규칙하며 갑자기 출현해 농작물과 산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군은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공동방제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는 광역살포기와 전문 방제요원 12명을 투입해 북면 백둔리와 가평읍 개곡리 일원의 농경지 및 인접 산림지 총 451.5ha를 대상으로 공동 방제를 추진한다.

더불어 사과, 포도 등 5개 과수 작목과 친환경 과수 재배지 263.6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약충기 방제 약제를 농가에 일괄 공급하며 자체 방제도 적극 지원한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에 방제해야 농작물과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도 약충 시기에 적기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동방제는 돌발해충 발생 초기 단계에 집중적인 방제를 실시하여 향후 발생 확산을 억제하고 농업 생산성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