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시청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보건소가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고산별빛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병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알레르기 관리,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는 구호를 내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익히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보건소 여러 부서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행사를 지원했다.

캠페인의 시작은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천식 예방 인형극이었다.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각색한 이번 인형극은 천식 관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방식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후 OX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마련된 건강 체험 부스에서는 아토피 예방 및 관리 방법, 금연·금주 교육, 올바른 손 씻기 시연,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질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피부 수분 측정을 통해 아토피 관리법을 배우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익혔다.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협조로 진행된 심폐소생술 실습은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고산별빛초등학교 보건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험 중심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운영,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 질환자 관리 물품 지원 등 꾸준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