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나섰다.
주민센터는 지난 6월 24일, 지역 내 장애인 및 중·장년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예방 키트를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특히 고위험 가구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폭염예방 키트에는 이온음료, 삼계탕, 전복죽 등 즉석 섭취가 가능한 식품과 함께 방충·쿨링용품, 파스, 햇반 등이 포함됐다.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상황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 위주로 구성했다.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뜻을 모은 마스터플러스병원도 이번 활동에 동참하여 키트 제작 및 배부 활동을 지원했다. 마스터플러스병원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화자 호원2동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의 강도가 날로 심해지면서 홀로 지내는 장애인과 중·장년층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폭염예방 키트와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민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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