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 함께 24일 주민센터 앞에서 수미감자 직거래 장터를 열고,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장터는 감물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수미감자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주문을 통해 2천240kg에 달하는 감자가 판매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이날 행사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주민자치회를 통해 감자 20상자를 송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감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거래 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확장되었다.
유현숙 주민자치회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익명의 기부까지 더해져 도농 교류의 의미가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되는 따뜻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선녀 송산1동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농 상생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기탁된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산1동과 감물면은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감자, 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운영하며 도농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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