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상반기 ‘건강마일리지’ 인센티브 접수 걷기로 상권 살리고 이웃 챙기고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건강마일리지’ 사업의 상반기 인센티브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걷기 실천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지역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중 마일리지를 적립·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상품권은 오는 7월 20일에 개인별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구는 지역 상품권 교환 및 기부를 합쳐 총 3억 8,972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모인 기부 마일리지는 어르신 신체활동 지원 및 영양교실 운영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돌봄 사업에 우선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 건강마일리지’ 전용 앱 내 사용신청 메뉴에서 중구사랑상품권 교환 또는 기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앱 사용이 어려운 IT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신청 지원 서비스도 운영한다. 다만, 상반기 미사용 마일리지는 하반기에 합산 신청할 수 있지만, 당해 연도가 지나면 전액 소멸되므로 기한 내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중구 건강마일리지’ 누적 가입자는 3만 8,68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용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걷기 실천에 따라 중구민은 하루 최대 200점, 타 지역 거주민은 50점을 적립할 수 있다. 연간 최대 10만 점까지 적립 가능하다.

구는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하고자 다양한 추가 적립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매주 토요일 남산자락숲길에서 진행되는 ‘토요걷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 진행되는 ‘퇴근 후 걷기’ 챌린지, 각 동에서 운영하는 ‘러닝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 300점을 추가로 지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건강마일리지는 주민의 건강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나눔 실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도록 실효성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보건지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