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 접근성 높인다… 마포구, 정보통신보조기기 최대 90% 지원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26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것으로, 장애인의 정보 이용 기회를 넓히고 사회 참여를 돕고자 보조기기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용 61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9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8종 등 총 12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품목에는 문서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OCR 독서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영상확대시스템 등 학습과 업무에 필수적인 장비들이 포함된다.

또한 안구 움직임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안구마우스와 의사소통 보조기기, 언어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첨단 보조기기 역시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자는 보조기기 구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최대 90%까지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까지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마포구청 스마트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관련 증빙서류를 추가로 첨부해야 한다.

보급 대상자는 제출된 활용계획서와 장애 정도, 경제 여건, 기존 수혜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신규 신청자와 내구연한이 지난 기존 수혜자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7월 16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의 학습과 소통,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청 접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