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가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들의 로컬푸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부터 ‘2026시흥시 농부장터’를 본격 운영한다.
연꽃테마파크에서 총 14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혹서기를 피해 휴장한다.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16개 지역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농산물 판매 부스 11개와 가공품 판매 부스 5개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시흥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개장일에는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 시흥 대표 쌀인 ‘햇토미’ 500g을 증정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장터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1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농부장터는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다. 정왕4동 함현공원 작은도서관 봉사회가 직접 제작·후원한 ‘폐현수막 장바구니’가 3개 부스 이상 구매 방문객에게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재활용 공예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시는 이번 농부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로컬푸드의 가치와 친환경 소비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흥시 농부장터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자원봉사회가 함께하는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되새기는 뜻깊은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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