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노인대학 입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미술 강연을 진행했다.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26일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부터 초현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풍과 대표 작품들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작품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작가의 관찰과 사유, 상상력이 결합된 결과물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석주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 '사유적 공간'을 예시로 들며, 그림 속 '데페이즈망' 기법이 감상자에게 던지는 사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을 통해선 상상력을 통해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세계를 구현하는 예술의 힘을 보여줬다.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소개하며는 '하나의 대상에도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모네가 빛의 변화에 따라 다르게 그린 루앙 대성당 연작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피카소의 '아비뇽의 아가씨들'은 초기에는 괴물처럼 여겨졌지만, 현재는 20세기 미술의 흐름을 바꾼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버려진 자전거 부품으로 만든 '황소머리'를 통해선 관찰력과 상상력이 새로운 창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시장은 강연 말미에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에서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개선점을 시에 적극적으로 알려주기를 요청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용인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