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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철 자살 예방 위해 5월까지 집중 홍보
전라남도가 봄철 자살률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 5월까지 3개월간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 예방 홍보와 위기 상담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높은 수준이다. 특히 봄철에 자살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이는 겨울 동안 위축되었던 사회활동이 봄철에 재개되면서 우울, 불안감 등이 커지는 '스프링 피크' 현상과 관련 있다는 분석이다. 갑작스러운 일조량 변화와 환경 변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이에 전남도는 시군, 경찰, 소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자살예방 홍보물 배부, 생명존중 인식 개선 홍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위기 상담 안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도민들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등 위기 상담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고위험군 상담과 사례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시군과 연계한 생명존중 캠페인, 홍보물 배포, 온라인 홍보 등을 추진하고 학교, 공공기관, 지역단체와 협력해 자살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확대한다.특히 독거노인, 우울증 환자 등 자살 위험이 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와 안부 살핌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자살 예방은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무안군, 21개 마을 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대
무안군이 전라남도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21개 지역 공동체가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 마을의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민 간의 끈끈한 관계망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원 대상은 5명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다. 공동체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공기빛깔 공동체'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로 구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올해 무안군에서는 공기빛깔 씨앗 4개소, 새싹 2개소, 열매 1개소, 그리고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14개소 등 총 21개 공동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삼향읍의 '복룡마을회'는 열매 단계 공동체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복룡마을회는 할미정원을 활용한 특화작물 재배를 통해 공동체 수익 활동을 창출하고, 자립형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한 청계면의 '월선1리 달빛마을공동체'는 올해 새싹 단계 공동체로 선정되어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는 공동체 활동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마을 조직화와 정례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돌봄공동체 14개소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돌봄 활동을 전개한다. 공동 식사와 반찬 지원과 같은 일반적인 돌봄 서비스는 물론, 독거노인과 고령 가구를 위한 생활 수리와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포함된다. 농촌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돌봄 활동, 1인 가구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선정된 공동체들은 3월 중 보조금을 받아 올해 12월까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김산 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회계 담당자 170명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영광군이 지난 12일 군청에서 회계 업무 담당자와 신규 임용 직원 170명을 대상으로 회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회계 계약 관련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무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회계 및 감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길옥 강사가 맡아 지방계약 제도와 회계 처리 실무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계약 및 회계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례와 실무 유의사항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영광 낙월 해상풍력, 군민과 '바람소득' 나눈다
영광군이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영광군은 낙월블루하트와 '영광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수익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은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하고, 그 이익을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협약에 따라 영광군은 군민협동조합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낙월블루하트는 총사업비의 4% 이상 규모의 채권을 발행, 군민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채권 매입 자금 마련을 위한 금융기관 알선 및 대출 조달 지원, 이자 비용 지원 등도 지원한다.영광군은 이번 협약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더 많은 군민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하고, 그 결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상생의 토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영광군 관계자는 “낙월블루하트의 결실을 군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군민 모두가 에너지의 주인이 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영암군, 식목일에 감·배 농가 일대에 꿀벌 위한 백합나무 심어
영암군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13일 '2026년 나무심기 및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산림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특히 전국 대봉감과 배 주산지인 신북면 농가 등에서 나무 심기가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영암군은 탄소 흡수력이 높고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 수종인 백합나무 1만 6000그루를 심어 눈길을 끌었다.백합나무 군락은 벌과 곤충 유입을 활성화해 과수 농가의 자연 수분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봉 농가에는 안정적인 꿀 생산 기반을 제공하는 상생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영암군은 나무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자두, 복숭아, 대추, 살구 등 유실수 묘목 1300주를 영암군민에게 분양했다.각 가정에 심어질 나무들은 생활 속 녹색 문화 형성과 친환경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식목일 행사 현장에서는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열렸다. 산불 위험성과 산림 보호 중요성, 자발적인 예방 활동 참여 등을 안내했다.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백합나무는 영암의 자랑인 대봉감과 배 농가의 결실을 돕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나눔으로 전달된 유실수가 각 가정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남진 장흥 물축제, 문체부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쾌거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 이번 선정으로 장흥 물축제는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제를 발굴해 세계적인 관광 축제로 육성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인바운드 경쟁력, 콘텐츠 경쟁력, 지역 관광 활성화, 운영 및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글로벌 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 축제 4개가 선정됐고, 장흥 물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흥 물축제는 탐진강의 깨끗한 물을 활용한 참여형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다.특히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장흥 워터비트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축제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물과 숲'을 주제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간 탐진강, 편백숲 우드랜드, 빠삐용zip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장흥군은 이번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을 계기로 물놀이 중심 축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물, 숲, 치유를 결합한 글로벌 웰니스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글로벌 홍보 강화로 국내외 관광객 6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것은 축제의 콘텐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 글로벌 홍보와 국제 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이 찾는 대표 여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장흥군, 완도해경과 합동으로 남포항 해안가 정화 활동 펼쳐
장흥군이 완도해양경찰서와 손잡고 지역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지인 용산면 남포 일대에서 대대적인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남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활동이 기획됐다.이번 정화 활동에는 장흥군, 완도해양경찰서, 명예해양감시원, 바다환경지킴이, 그리고 지역 어촌계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해안가로 밀려온 폐스티로폼과 폐그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수거된 폐기물은 약 1톤에 달하며, 인근 육상집하장으로 옮겨져 폐기물 처리 용역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남포항 일대의 해양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흥군 관계자는 "바다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해양 보전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장흥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자연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흥군과 완도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정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
나주시,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로 위기가구 촘촘히 살핀다
나주시가 사회적 고립 가구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행정안전부의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된 나주시는 5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350만원이다.나주시는 나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 위기가구 발굴 및 안부 확인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2일에 협약이 체결됐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우체국 집배원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다.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꼼꼼히 살핀다.집배원이 확인한 위기 상황 정보는 즉시 나주시에 전달된다. 나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와 위기가구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위기 정보를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흥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안전한 등굣길 조성
고흥군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흥군은 13일 고흥동초등학교 앞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고흥군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 합동 행사로 진행됐다. 이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참여자들은 학교 정문과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이하 서행, 보행자 우선 배려 운전,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알렸다.특히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하며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흥군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고흥군, '고흥 봉수 유적' 학술대회 개최…역사적 가치 재조명
고흥군이 오는 18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고흥 봉수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활용 방안 학술대회'를 연다.이번 학술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주관한다. 고흥 봉수망의 구조적 특징과 국방사적 위상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고흥은 조선 중기 지리지 기록상 봉수망을 자체적으로 운영했던 유일한 지역으로 알려져,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 가치를 집중 조명한다.학술대회에서는 고흥 봉수 유적의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훈은 ‘고흥지역 봉수의 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한다.복은기는 ‘조선시대 제5로 봉수 내 고흥의 연변봉수 조사현황’을, 박범의는 ‘조선시대 고흥지역 군사편체와 봉수-요망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홍성우는 ‘고흥 봉수 구조 기능변화와 문화유산적 가치’를 발표한다.이후 나동욱 영남성곽연구소장의 주재로 김세종, 오병욱, 나영훈, 조명일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고흥 봉수 유적의 보존 및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국립순천대학교 김혜선 박물관장은 “고흥의 봉수는 조선시대 해안 방어 체계의 정수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학술적 가치를 고증하고 체계적인 보존 관리의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고흥만의 독보적인 역사 자산인 봉수 유적의 가치를 학계 및 군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승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위해 직접 나섰다
고흥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12일, 고흥군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권리구제 간담회'를 개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거진 인권침해 의혹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고흥군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이 자리에는 필리핀 근로자 38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근로 환경과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고흥군은 간담회와 더불어, 계약 기간이 남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무처 변경 희망 조사를 실시했다. 근로자 개개인의 의사를 반영,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조사 결과, 8명은 본국 귀국을 희망했고, 계약이 만료된 3명을 제외한 27명은 고흥군 내에서 계속 근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에 고흥군은 27명을 대상으로 공공형 사업장 등 적합한 근무지를 신속하게 찾아 재배치,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공영민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는 지역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인권침해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지적재조사 조정금 관련 주민 설명회 개최
고흥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11개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금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조정금 산정 기준과 향후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설명회는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현황,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발생 원리, 감정평가 방식에 따른 조정금 산정 기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조정금 납부 및 지급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이뤄진다.고흥군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조정금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정금은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공정한 정산 절차”라며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통해 자세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경계를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토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고흥군, 소록도 일대 산불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고흥군이 지난 12일 도양읍 소록리 신생마을에서 산불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함이다.이번 훈련은 불법 소각으로 시작된 산불이 마을과 소록도병원 방향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고흥군,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고흥군산림조합, 국립소록도병원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훈련에 참여했다.참여 기관들은 실제 상황처럼 산불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안내 등을 수행하며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현장 통제와 진화 활동을 통해 기관별 역할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고흥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산불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산불은 초기 대응과 주민 대피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고흥군, 2026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본격 시동
고흥군이 2026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흥군은 올해 상반기에 총 4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9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접수를 받는다.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구매자가 제조 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먼저 체결한다. 이후 해당 지점이나 대리점에서 신청 업무를 대행한다.지원 대상 차량과 신청 자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은 차종과 제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고흥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전기이륜차는 일반적인 이륜차뿐만 아니라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소형 삼륜, 사륜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유용한 대안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의 이번 사업이 친환경 교통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