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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학생들이 이제 집에서 편안하게 원어민과 영어 회화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센터 정규 및 방과후 수업'을 16일부터 2027년 1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 수준에 맞춘 수업을 제공, 실질적인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의융합교육원은 9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6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원어민 강사가 1대 1 또는 1대 4 소규모 그룹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개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수업은 학교 컴퓨터실은 물론 가정에서도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웹캠, 헤드셋 등 학습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교육복지학교 67개교, 농촌 소규모 학교 11개교, 특수학교 6개교 등 총 84개교에는 우선 신청권을 부여한다.
남아공 출신 사이먼 교사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 개별 수준을 고려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 상호작용이 이뤄지도록 수업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화상수업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해 교육 격차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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