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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 수도권 청년 참여로 축제 참여층 확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수도권 청년 100여 명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 체류형 축제로서의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강진청년센터를 비롯해 서울관악청년센터, 서울금천청년센터 등 3개 청년센터가 협력해 추진됐으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을 지원하고 강진군청 푸소팀이 체류 프로그램에 협조했다.수도권에서 방문한 청년들은 강진청자축제를 즐기며 청자 전시 관람과 함께 축제장 내 체험 가능한 부스 중 일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년들은 △족욕체험 △화목소원 태우기 △청자 물레 성형 등 총 3개 체험을 통해 고려청자의 역사와 강진의 전통 도자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또한 이번 일정에는 강진아르코공연연습센터와 푸소 농가를 거점으로 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축제 관람은 물론 문화와 생활을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축제 방문을 넘어 청년 간 교류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축제 연계 체험·교류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청년센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강진청자축제는 고려청자의 본산인 강진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매년 개최되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청자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청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세대 간 교류가 이뤄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강진군-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세계적 관광거점으로 ‘맞손’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호남의 역사·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현대적 관광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양 기관은 지난달 26일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 실내공연장에서 김기태 대표이사와 이창훈 소장, 강봉룡 전 소장, 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 문화콘텐츠 가치 제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 학술 역량과 재단의 관광 기획력, 그리고 전남음악창작소 및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강진의 최첨단 인프라를 결합하는 ‘지역 상생 거버넌스’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산강 유역의 정체성 규명 및 강 문화권 특화 콘텐츠 개발 △강진 청자를 필두로 한 ‘호남 흙 문화’의 학술적 토대 마련 및 글로벌 브랜드화 △백운동 원림 등 전통 정원의 인문학적 연구 및 관광 자원화 △지산학 협력 기반의 홍보·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집중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연구소의 인문학적 연구 성과를 전남음악창작소의 녹음·제작 시설과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의 창작 공간에 접목, 지역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콘텐츠로 생산해 낸다는 전략이다. 이는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RISE 사업’과 연계돼 대학의 지식이 지역 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지산학 상생 모델’의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목포대 연구소의 깊이 있는 학술 자산이 재단의 관광 기획력과 만남으로써 강진군이 세계적인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이 입혀진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더 많은 생활인구가 강진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실무 인프라 운영을 총괄하는 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은 “전남음악창작소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는 연구소의 학술 성과가 구체적인 음악·공연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전문 인프라를 지역 학생과 예술가들에게 적극 개방해 수도권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실질적인 문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창훈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장은 “연구소가 축적해온 호남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현장 중심의 관광 산업과 접목하게 돼 뜻깊다”며 “강진의 우수한 자원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학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영산강 유역 및 청자 문화권과 연계한 세부 실행 사업을 구체화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
강진, 대학·관광기관 초청해 관광콘텐츠 발굴 나서
강진군·해남군·영암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2026 강해영프로젝트 광역연계 관광콘텐츠 발굴 팸투어’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조선이공대 등 5개 주요 대학 교수진과 광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강해영 권역 연계 관광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행사는 강해영 권역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체험 중심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향후 관광 상품화 및 공동 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강진의 대표 문화·체험 자원을 중심 축으로 구성해 권역 연계 관광의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첫째 날 참가자들은 해남에서 중식 후 비원 정원과 카페 투어를 통해 ‘힐링형 동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뒤 강진으로 이동했다. 강진에서는 아르코공연연습공간을 방문해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사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어 강진청자축제장과 한국민화뮤지엄을 둘러보며 전통 도자 문화와 현대 축제 콘텐츠가 어우러진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청자 빚기, 전시·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는 ‘청자의 고장’ 강진의 정체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저녁에는 강진에서 석식 후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강진군 대표 사업 및 권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방향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자원을 어떻게 하나의 스토리텔링 동선으로 엮을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가며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됐다.둘째 날에는 달빛한옥마을을 방문해 마을 이장으로부터 강진의 대표 농촌체험 브랜드인 ‘푸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가의 일상과 공간, 사람을 통해 지역의 삶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이라는 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백운차실 티클래스를 통해 남도의 차 문화를 체험하며 강진의 생활문화 자원을 깊이 있게 경험했으며, 이후 영암으로 이동해 중식 후 하정웅 미술관과 도갑사 등을 둘러보며 예술·역사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의 가능성을 점검했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강진의 축제·문화예술·농촌체험 자원을 중심으로 강해영 권역을 하나의 관광 벨트로 연결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연계형 관광 모델을 확대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3월까지 연장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3월까지 연장하고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장은 2월에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철새가 본격적으로 북상하는 시기인 3월에도 산발적 발생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전남도는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방역체계를 지속한다. 또한 검사 주기 단축, 전체 가금 출하 전 검사 등 강화된 정밀검사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다.기존에 시행 중인 농장 출입통제·소독 강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행정명령은 11건에서 13건으로, 공고는 7건에서 10건으로 확대하고, 기본 조치는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다만 추가된 산란계 노계 출하 제한과 발생 시군 산란 육성닭 입식 제한은 3월 14일까지 한시 적용하고, 가축 처분 참여 인력의 타 농장 출입 제한은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잔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전체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축산 관련 시설 등을 일제검사해 사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2월에도 전국적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철새 북상 시기와 맞물려 위험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특별방역대책 기간 연장은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에 나서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남도한바퀴, 3월부터 꽃내음 가득 봄 여행코스 운영
전라남도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를 출시해 본격적인 상춘객 몰이에 나섰다.남도한바퀴는 버스를 타고 다양한 여행코스를 최소 1만 2천900원의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전남도 대표 관광상품이다. 코스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까지 곁들여져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이번 봄 코스는 아름다운 봄꽃과 정원, 수려한 섬과 바다, 남도 미식 등을 만끽할 수 있는 23개 테마코스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운행한다.봄 정취 가득한 주요 코스로 △섬진강 벚꽃 흩날리는 곡성·구례 봄꽃여행 △꽃과 예술, 숲길이 어우러진 신안·함평 슬로우여행 △봄꽃과 다도해 오션뷰가 일품인 고흥 쑥섬·금당8경 여행 △선암사와 오동도·향일암으로 이어지는 여수·순천여행 △초록에 잠기는 담양·장성 숲캉스여행 △레트로 감성 가득한 목포·무안 시간여행 등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5일 개관하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코스도 신규로 포함돼 남도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수려한 영산강 뷰까지 관람할 랜드마크로, 여행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는 전남 곳곳의 매력적인 명소를 한데 연결해 버스로 편하게 즐기는 여행상품”이라며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와 함께 전남의 봄을 한껏 만끽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의 자세한 사항은 전용 누리집이나 콜센터에서 안내받고 예매할 수 있다.남도한바퀴는 계절마다 색다른 코스를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탑승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는 2만 3천여 명이 이용했다. -
제54회 강진청자축제 27만명 역대 최대 흥행 '초대박'
지난달 21일부터 3월2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전국에서 관광객 27만명이 몰리며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썼다.겨울의 끝자락에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청자와 미술,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운영되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축제기간동안 총 26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전년 17만여명 대비 무려 54% 이상 관광객이 증가했다. 개막과 동시에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특히 주말과 공연 일정에 맞춰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이 대거 찾으며 축제장의 열기를 이어갔다.축제장 곳곳에서는 피지컬 강진, 장작패기 체험 등 게릴라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돼 다양하게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한 대비 쉼터를 다수 설치해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면서도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채꽃밭에서 펼쳐진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지난해와는 또 다른 현장감과 계절감을 선사했다.제54회 강진청자축제는 ‘청자와 미술의 결합’을 기획 방향으로 체험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물레 성형 체험과 청자 코일링, 청자 조각 체험 등 전통 도자 체험은 물론, 미술 포일아트와 선캐처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체험 공간을 성격별로 분산 배치해 관람객이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여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공간 설계가 호응을 얻었다. 놀이형·미술형·에어바운스형으로 구성된 3곳의 키즈존과 어린이 싱어롱쇼는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불멍캠프와 족욕 체험은 관람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운영되며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에 기여했다.청자축제인 만큼 청자 본연의 가치와 전통을 되새기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 관내 도예 명장들은 강진 명물인 청자를 알리기 위해 체험프로그램, 전시 판매전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하며 축제의 중심을 지켰다. 이번 축제는 여러 민간요 업체가 참여해 강진 청자의 전통과 품격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축제의 또 다른 축이었던 공연 프로그램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콘서트, 청자골 열린음악회, 폐막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2월28일 공연에는 전세버스 130여 대가 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많은 인파가 몰렸으나,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이뤄진 사전 안전대책회의와 동선 분산, 교통 관리 강화 등을 통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미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일러스 린 엠마씨는 “봄 기운이 완연한 유채꽃밭에서 함께 온 유학생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다”면서 “강진청자를 오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졌다. 축제장 매출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청자판매액은 3억8,300만원으로 전년 3억6,600만원을 넘어섰다. 농특산물은 그야말로 초대박이었다.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는 5억여원을 가뿐히 넘겨 무려 4배 가까이 매출을 기록했다. 연일 완판 행진이었다.청자축제장내 직거래장터에 입점한 쌀귀리 전문 개똥이네농장 박정웅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사람이 나와 판매하니 고객들이 더 믿고 구매했다”면서 “이번에 구매에 참여한 고객들과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대전에서 온 50대 부부는 “축제장의 볼거리 뿐만 아니라 강진 고려청자를 감상하고 소장하고 싶었다”면서 “청자촌공동전시판매장 관요 매장에서 인테리어 소품용 투각부엉이 세트를 구매했다”고 말했다.청자축제기간 강진 곳곳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연일 수만명의 관광객이 숙박과 음식점, 카페 등을 찾았다. 숙박업소는 연일 만실을 기록했으며 관내 한정식을 비롯한 일반 음식점들도 눈코 뜰 새가 없었다. 한정식은 하루 세 차례 안팎의 회전율을 보였고 일부 식당은 밀려드는 수백명의 관광객들로 붐볐다.강진읍내 은행나무식당 대표는 “한꺼번에 수백명이 예약하고 자리가 없어 실제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도 많았다”면서 “강진읍내가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가득찬 것 같다”고 말했다.한 치킨집 주인 역시 “관광객과 가수들의 팬들이 며칠새 가게를 많이 찾았다”면서 “불황없는 강진이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연계해 지역 소비가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도 형성됐다. 축제장뿐만 아니라 관내 상권에도 관광객이 방문하며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대구광역시에서 왔다는 60대 여성은 “대통령이 극찬한 강진반값여행 소식을 듣고 강진행을 결정했다”면서 “관요 도자기 30% 할인과 더불어 반값여행으로 페이백을 받아 매병자기를 저렴하게 구입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보고 가는 축제’에서 ‘머무르고 경험하는 축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 청자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 체험과 휴식, 공연과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로서의 방향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의 성원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국민성장펀드 in 전남’ 공모 69건 접수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국민성장펀드 in 전남’ 프로젝트 발굴 아이디어 공모에 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전략산업과 특화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69건이 접수되는 등 국민과 기업인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공모는 지난 2월 27일까지 47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부가 올해부터 5년간 150조 원 규모로 운용하는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할 메가급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접수 결과 에너지 분야가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AI 농어업 8건, 데이터센터 5건, 바이오 5건, 이차전지 4건, K-콘텐츠 4건 등 첨단전략산업과 특화산업 분야 제안이 다수를 차지했다.특히 에너지·데이터센터·핵심광물 등 전남 산업 경쟁력과 맞닿은 제안이 집중됐다. 국민성장펀드 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참여가 이뤄졌다는 평가다.이미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전남에서 금융위원회 지역설명회도 열렸다. 이번 공모 역시 그 연장선에서 선제적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공모 기간 지역 한 기업인은 국민성장펀드 지원 가능 범위와 기존 지원사업 연계 여부, 사업 기획 단계에서 고려할 사항 등을 문의했다. 바이오 분야 종사자는 신약 개발처럼 투자 회수 기간이 긴 산업에 대한 장기 자금 지원 구조를 질의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전남도는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 말 우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과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실제 투자 검토까지 연계할 방침이다.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국민과 기업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전남 미래 첨단산업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며 “공모를 통해 제안된 과제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사업으로 이어져 400만 전남광주특별시의 도약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5년간 총 150조 원 중 50조 원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올해는 10조 원 확보를 위해 메가급 프로젝트를 집중 발굴하고 중앙정부와 정책금융기관과 협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
화순군, 3.1절 맞아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 행사 개최
화순군이 3월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 행사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이호범 화순부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군의회 의장, 류영길 부의장, 조명순 총무위원장,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부,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 사회 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추모 행사는 지강 양한묵 선생의 약력 소개, 독립선언서 낭독, 추모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선언서 낭독은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회 양현승 부회장과 화순중학교 장하엘 학생이 함께 맡아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를 더했다.지강 양한묵 선생은 호남 유일의 3.1운동 민족대표로,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열린 독립선언식에 참여하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후 일제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고, 옥고를 치르던 중 같은 해 5월 26일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이호범 부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
완도군, 59억 투입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어업 경쟁력 강화
완도군이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 사업에 총 59억 원을 투입해 어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친환경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망 확대와 수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완도군은 그동안 전복, 미역, 다시마, 파래 등 478개 어가에서 국내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전복, 미역, 쇠미역 등 80개 어가에서 국제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획득했다.올해는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 국제 인증 지원, 유기 수산물 인증 컨설팅, 인증비 지원 등 4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인증받은 생산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생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활동을 장려한다.국제 인증 지원에는 3억 4천만 원이 투입되어 국내외 친환경 수산물 인증 절차를 지원하며, 완도 수산물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수출 시장 확대를 꾀한다.유기 수산물 인증 컨설팅에는 1억 4천만 원, 친환경 수산물 인증비 지원에는 8천 4백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이번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 사업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청정바다 완도가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상동 옹달샘작은도서관, 세대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다
상동 옹달샘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2007년 개관 이후 1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며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아온 옹달샘작은도서관은, 올해부터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도서관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3월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나 추억 속 일상을 글로 기록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여름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위한 '북아트로 배우는 한국사' 프로그램이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만들기 활동과 역사 학습을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 외에도 5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카시 쓰기' 강좌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동시 쓰기 및 구연동화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어, 도서관은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상동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가 쌓이는 생활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도자 체험 확대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안정적인 도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다채로운 도자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3월부터 시작되는 평일 상설 도자기 체험은 12월까지 이어진다.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필통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체험이 새롭게 마련됐다.평일 프로그램은 하루 3회 운영되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도자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주말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과 동일하게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체험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캐릭터 접시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박물관 관계자는 평일 상설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자를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자세한 정보는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영암군, 주말 상권 활성화 위해 소상공인 인건비 최대 320만원 지원
영암군이 주말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주말 오픈 상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여 업체를 1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주말 관광객의 소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관내 음식점업 소상공인 28개소를 선정하여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연 매출 5억원 미만 또는 소득금액 3000만원 미만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사업체다. 다만,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카페 및 치킨전문점, 그리고 2025년도 주말오픈상가 지원사업 선정업체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선정된 업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지정 시간에 영업해야 하며, 업체당 월 최대 40만원씩 8개월간 총 32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영암군은 매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여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접수는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 지역경제팀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영암군은 적격 여부 확인 및 평가 기준 심사를 거쳐 참여 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그 결과는 3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이번 주말 영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문학관, 상반기 문예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3월부터 접수
목포문학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성인을 위한 문예대학 3개 반과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문학교실 2개 반으로 구성된다.문예대학은 채희윤 소설가의 소설 창작반, 조기호 동시 작가의 동시반, 김선태 시인의 시 창작반으로 운영된다. 각 강좌는 3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하여 총 15회 진행하며,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기 지도를 통해 수강생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어린이문학교실은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바른 일기 쓰기와 독서 감상문' 강좌를,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동화로 읽는 재미있는 역사 교실'을 운영한다. 각 강좌는 25명을 모집하여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한다.수강 신청은 3월 4일부터 각 강좌 시작 전까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강좌당 4만원이며, 자세한 일정 및 운영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문학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시민과 문학가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암 삼호도서관, 어린이 성인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영암군 삼호도서관이 '2026년 상반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수강생을 4일부터 모집한다.지역민의 독서 확산, 평생학습 활성화 등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삼호도서관의 사전 이용자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관심 분야, 학습 요구 등을 반영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3 16~7 2일 어린이와 성인으로 나눠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영암군민 누구나 삼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먼저, 어린이 프로그램은 독서 기반 사고력 확장에 초첨을 뒀다.'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놀이터'는 그림책으로 다양한 어휘와 표현의 맥락을 이해하고 생각을 확장하는 활동 중심 수업으로 읽기를 넘어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께 기를 수 있다.'쿠킹클래스'는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창의 프로그램으로 책 속 이야기로 참여 어린이들이 소통하며 다양한 쿠키를 만들어 보는 재미 있는 과정이다.야간 프로그램인 '어린이 과학실험실'은 과학 전 영역을 아우르는 실험 중심 수업으로 탐구 실험 과정에서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된다.성인 프로그램은 취미 예술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는 실용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토탈공예'와 '전통채색화'는 감성 치유와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강좌이고 'AI와 함께하는 디지털시민학교'는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이해력과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는 정보화 교육이다.'그림책큐레이션 지도사 과정'은 독서 문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돼, 수강생들이 지역 독서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도서관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 가꾸겠다. 독서 문화 프로그램에 어린이와 어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각 프로그램 접수 일정과 세부 운영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삼호도서관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