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3.1절 맞아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 행사 개최

호남 유일 3.1운동 민족대표, 양한묵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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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107주년 3 1절 기념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행사 개최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3월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 행사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범 화순부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군의회 의장, 류영길 부의장, 조명순 총무위원장,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부,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 사회 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추모 행사는 지강 양한묵 선생의 약력 소개, 독립선언서 낭독, 추모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선언서 낭독은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회 양현승 부회장과 화순중학교 장하엘 학생이 함께 맡아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를 더했다.

지강 양한묵 선생은 호남 유일의 3.1운동 민족대표로,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열린 독립선언식에 참여하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후 일제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고, 옥고를 치르던 중 같은 해 5월 26일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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