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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스마트팜 청년 농부들, 직접 키운 멜론 240kg 기부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들이 지난 2월 20일, 직접 재배한 멜론 240kg을 상주시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8개소를 통해 지역 내 식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청년 농부들은 ICT 기반 환경관리와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받으며 미래 농업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 배움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이번 나눔을 계획했다.차준우 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달콤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상주시 기초푸드뱅크는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 및 후원품 기부를 상시 받고 있다. -
영주시, 사과 정지·전정 전문가 양성 교육 개강
영주시가 사과 재배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2026 사과 정지·전정 전문가 양성 교육’ 개강식을 열고 전문 인력 양성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대학과 애플스쿨 수료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과정이다. 사과 재배의 핵심 기술인 정지 및 전정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기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첫날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풍기읍과 봉현면의 사과 주산지 과원에서 나흘간 현장 실습이 이어진다. 우병용 강사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수강생들은 정지 및 전정의 기본 원리와 수형 관리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과원에서 실습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영주 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사과 재배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정지·전정 기술 숙련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주 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2026년 복지 사업 논의
영주시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영주시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나진훈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 2026년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결과 심의와 더불어 2026년 사업계획 및 분야별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확대와 민관 협력 기반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영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2005년 12월 최초 구성된 이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시행, 보건의료, 고용,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보장 서비스 연계 및 협력, 복지 욕구 조사, 복지자원 발굴 등에 대한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해왔다.이번 제11기 협의체는 2025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실무협의체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나진훈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 복지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대표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협의기구”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주시,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 위해 건축사회와 협력
경주시가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경주지역 건축사회와 손을 잡았다.경주시는 23일, 경주지역 건축사회와 '재난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나 지진과 같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에게 설계·감리비 감면 지원을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지역 건축사회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에 참여할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관리하고, 피해주민과의 연계를 지원한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건축사들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주민에게 설계·감리비를 50% 수준으로 감면해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개선 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축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구 경주지역 건축사회장은 “지역 건축사들이 재난 피해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만료 1개월 전까지 상호 이의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주거 안정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발굴기관에 첨단 분석 장비 공유…연구 역량 강화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경상북도 소재 발굴조사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과학 분석 장비 공유를 시작한다.X-ray 촬영기와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발굴 기관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지원은 예산 부족으로 자체 장비 구축이 어려웠던 기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두 장비는 유물과 유적 시료를 파괴하지 않고도 성분 분석, 부식 상태, 물리·화학적 특징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금속, 토기, 안료 등 다양한 문화유산 연구에 필수적이지만, 높은 가격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이 많았다.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굴조사의 과학적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장비 공유를 결정했다.연구원은 기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유산 연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참여 기관은 발굴조사 과정에서 해당 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장비 운용 및 분석 방법에 대한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이를 통해 발굴 현장의 과학 분석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진옥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은 “장비 공동 활용은 발굴조사의 과학적 조사 기반을 강화하고 객관적 검증 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발굴조사기관 간 협력과 문화유산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공유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장비 사용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라문화유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은 2026년 3월 1일부터 상시 접수하며, 장비 사용 일정은 신청 순서와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협의 후 확정된다.자세한 사항은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보존아카이브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으로 경영 안정 돕는다
봉화군이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총 3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지원 대상은 봉화군 내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특히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를 봉화군에서 보전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하거나, 2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신청은 관내 금융기관 방문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청 모두 가능하다.봉화군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봉화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 고령대가야축제, '다시 시작되는 대가야' 주제로 3월 말 개막
고령군이 2026 고령대가야축제를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다시 시작되는 대가야 : RE-BOR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령군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체류형·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었다.축제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대가야문화누리 등에서 진행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올해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3주년과 대가야 고도 지정 스토리를 결합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0대 가야금 콘서트, 대가야 별빛쇼, 군민 퍼레이드, 대가야 역사 토크콘서트, 군민화합한마당, 가야문화권 합창 페스티벌 등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100대 가야금 콘서트는 대가야의 상징인 가야금을 활용한 해설이 있는 콘서트로, 축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방문객들은 '대가야 그릴 존'과 '고령 Berry Good 딸기 한 상'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령 돼지고기 꼬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맛보거나, 고령 딸기를 이용한 샌드위치와 딸기 우유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이 외에도 대가야 유물 발굴체험, 대가야 엽서 스탬프 투어, 딸기 꽃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소규모 버스킹, 데이비드 리의 대가야 쿠킹쇼,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래킹 등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올해 축제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대가야 수목원과 음악분수 등 주요 야간 관광지와 연계하여 셔틀버스 노선을 확대 운영, 방문객들이 축제장과 주변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해 '밤의 대가야'라는 테마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령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령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사문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천시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열고 복지 논의
영천시 금호읍이 지난 24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상시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위기가구와 복지 자원 발굴 및 지원 연계 등 지역 복지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해 맞춤형 복지 및 특화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따숨가게 현황 및 참여 업체 발굴 방안,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 현황 등을 공유하며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특화사업인 ‘한걸음 더 행복 동행 실버카 지원’과 ‘밥심 충전 건강 반찬 지원사업’을 비롯한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희주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손태국 금호읍장은 “주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금호읍의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안동시, 2026년 행복택시 운행 준비 완료…3월부터 본격 운행
안동시가 2026년 행복택시 운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시는 2월 24일 행복택시 운행 기사 33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 안전 운행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번 교육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사들에게 행복택시 운영 계획과 협약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운행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행복택시 앱 사용법과 응급 상황 대처 요령 안내와 함께, 운행 거부, 호출 불응, 부당 요금 징수 등 주요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준수 사항이 강조됐다. 특히 공정한 배차와 성실하고 안전한 운행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이번에 선발된 기사들은 안동시 10개 면에 배치되어 주 6일, 하루 8시간씩 운행하며, 시는 기사들의 안정적인 운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 운임을 보장하고, 운행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행복택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통 복지 사업으로, 버스 노선이 없거나, 하루 운행 횟수가 적은 지역, 버스 정류장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 주민, 임산부, 영아 보호자,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복택시는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교육 실시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용궁면 복지회관에서 여성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농촌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교육은 최근 농기계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5인 이상 49인 이하 소규모 농사업장에도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진행했다.아울러 교육 이수자에게는 농작업장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인 ‘소화패치’를 배부해 안전 실천 의지를 높였다.손석원 소장은 “영농철이 본격화되면서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 신규 원전 유치 공식 선언… 주민 86% 압도적 찬성
영덕군이 신규 원전 유치에 공식적으로 나섰다. 군의회는 신규 원전 유치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며 힘을 실었고, 영덕군은 3월 30일까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영덕군의 이번 결정은 1월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원전 건설부지 공모 발표 이후 발 빠르게 진행됐다. 군은 지난 2월 9일부터 이틀간 14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86.18%라는 압도적인 찬성률을 확인했다.주민들은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원전 유치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의회 동의안 가결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결정은 지역의 미래와 생존이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높은 주민 찬성률에 대해 "소멸의 길을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군민의 결단이자, 지역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라고 평가하며, 정치적 이해관계 없이 군민의 뜻을 받들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영덕군은 과거 신규 원전 건설의 유력 후보지였다. 2012년 전원개발사업 예정 구역으로 지정 고시되었으나, 2017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신규 원전 유치에 다시 도전하며,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향후 정부와 한수원은 4월 27일까지 지자체 지원계획을 제출받고, 6월 25일까지 평가위원회의 부지 선정 조사 및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 기준은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 4개 분야다.김광열 군수는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이라며, "단순한 예산 지원이나 일회성 보상이 아닌,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등 지역 경제 전반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덕군이 국가 에너지 전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상주시 CCTV 관제요원, 심야 음주운전 검거 기여로 경찰서장 감사장 수상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관제요원이 심야 시간대 음주운전자를 발견, 조기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관제요원 A 주무관은 지난 2월 11일 자정 무렵, 북문동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신호 변경 후에도 출발하지 않는 차량을 발견했다. 음주운전을 의심한 A 주무관은 즉시 112에 신고하여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를 도왔다.A 주무관은 이에 앞선 1월 13일 저녁 7시 11분경에도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신고하여 검거를 이끌어냈다. 지속적인 집중 관제와 신속한 상황 판단 능력이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유헌종 안전재난실장은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관제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우곡봄봄 사회적협동조합,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사업'국비공모사업 선정
경북 고령군 우곡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곡봄봄 사회적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지원사업'의 세부사업인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 3억 2600만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우곡봄봄은 이를 기반으로 농촌형 통합 생활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이 사업을 정착시킬 계획이다.우곡봄봄은 2025년 9월 사회적협동조합 법인격을 설립하고 같은 해 12월 공익법인으로 지정받으며 공익 기반의 지역 돌봄 체계를 제도적으로 마련했다.이후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단체 등과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생활돌봄 기반을 구축해왔다.우곡봄봄은 사례중심 생활돌봄서비스 '너의 하루'를 중심으로 농촌형 통합 생활돌봄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너의 하루'는 대상자 한 사람의 하루 동선을 중심으로 병원·목욕·장보기 동행,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등을 실제 삶의 흐름에 맞춘 설계형 돌봄방식이다.또한 유휴 농지를 활용한 공유농장을 운영하며 노인·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생산된 농산물은 지역 내 한마음협동조합의 '맛있는 레시피'공동조리 활동과 연계하고 조리된 반찬은 정기 방문형 반찬배달 서비스 '혼밥함밥'으로 전달한다.우곡봄봄은 대상자 발굴과 돌봄 연계, 방문 활동을 주도하며 생산–조리–방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협력 구조를 완성해가고 있다.현재 본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곡봄봄은 노인·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 23명으로 구성된 '얼레팀'을 중심으로 수요조사와 방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얼레'는 연의 끈을 조정하듯, 흩어진 하루를 이어주고 흔들리는 삶을 붙잡아주는 마을 돌봄의 연결고리다.주민이 직접 마을을 살피고 관계를 잇는 생활밀착형 실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우곡면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추진하며 행정은 제도적 기반을 지원하고 주민 조직은 현장 실행을 책임지는 민관협력 구조이다.차지훈 이사장은"돌봄은 누군가 대신해주는 일이 아니라 마을이 함께 나누고 책임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5개년 사업을 통해 우곡에 맞는 통합 생활돌봄 모델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수찬 우곡면장은"주민들이 직접 준비해온 돌봄 체계가 제도 사업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행정에서도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우곡봄봄은 앞으로 사례 중심 돌봄, 생산 기반 활동, 관계형 방문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우곡나눔플랫폼 우리'를 구축한다.돌봄·일자리·먹거리·관계를 아우르는 농촌형 상생 구조를 정착시키고 우곡면이 스스로 돌보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
문경시청 육상단, 2026 시즌 첫 대회부터 금빛 낭보
문경시청 육상단이 2026 시즌을 맞아 첫 출전한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지난 22일 제주도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에서 문경시청 육상단은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 남자 일반부 단체전 3위, 여자 일반부 개인전 1위, 3위를 휩쓸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 중·장거리팀의 위용을 과시했다.특히 조하림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막판 스퍼트를 통해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차지원 역시 개인전 3위에 입상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문경시청 육상단이 동계 훈련 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며,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각종 전국 단위 대회에서의 밝은 전망을 예고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선수단의 쾌거에 대해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문경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