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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장윤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3월 16일부터는 학교 급식실 현장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TF는 급식 종사자의 폐암 발생 문제 등 작업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출범했다.
TF는 경기도의회 의원과 외부 전문가,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도내 모든 조리학교 2480교를 대상으로 2033년까지 환기설비 전면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환기설비가 설치된 일부 학교에서는 소음 발생, 급배기 불균형 등 문제가 나타나면서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TF는 3~4월 두 달간 경기도형 환기설비가 설치된 도내 124개 학교를 대상으로 환기설비 운영 실태와 시설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북부, 남부, 서부, 동부 권역으로 나누어 오후 시간대에 진행된다. 급식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TF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급식종사자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설 운영상 문제와 개선 필요 사항을 분석한다.
장윤정 의원은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은 급식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TF 활동을 통해 현장의 실제 사용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F는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급식실 환기설비 운영 개선 방안과 제도 보완 사항 등을 정리해 4월 중 교육기획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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