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레슬링부, 전국회장기 휩쓸며 금빛 위업 달성

홍이준, 김도훈 등 4명 금메달, 동계 훈련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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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북체고 레슬링부, 전국대회 금 4, 은 2, 동 2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부가 제44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레슬링 강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북체고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메달을 휩쓸며 레슬링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자유형 53kg급 홍이준은 결승에서 천영진을 10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도 진동주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57kg급 김도훈 또한 준결승에서 오혁준을 접전 끝에 7대6으로 꺾고, 결승에서 전태양을 10대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자유형에서도 충북체고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50kg급 최예린은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주민지와 오은채를 5대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그레꼬로만형 51kg급 장한별도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장한별은 준결승에서 김건을 9대0으로, 결승에서 박지훈을 13대5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이 외에도 자유형 61kg급 박상민과 79kg급 김상두가 은메달을, 그레꼬로만형 55kg급 이재화와 72kg급 김영채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체고의 저력을 과시했다.

충북체고 레슬링부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체력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했다. 홍석영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의 눈부신 성과는 충북 레슬링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동시에, 충북체고가 명실상부한 레슬링 명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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