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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디지털콘텐츠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확장현실, AI, 가상 모델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스튜디오이온, 유어라운드, 서지컬마인드 등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총매출액 1,400만 달러를 달성하고, 36건의 협약 및 인수의향서를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스튜디오이온은 인공지능 영상 제작 솔루션이 적용된 어린이 콘텐츠가 북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인기를 끌면서 8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 북미 시장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어라운드는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통해 미국, 브라질, 터키 등 130개국 1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2025년 해외 홍보 판촉 지원 사업에 참여, 태국과 베트남에서 8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서지컬마인드는 확장 현실과 AI 기반 해부학 및 간호 투약 훈련 시뮬레이터를 중국, 태국 병원에 맞춤형으로 설계, 12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AI 디지털콘텐츠 분야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수출 유망 기업 육성, 해외 홍보 및 수출 계약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다.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15개 기업을 선정, 수출 역량 진단부터 투자 유치, 현지 협력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의료, 제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콘텐츠 기업 14개사를 선정해 해외 진출 전략 수립, 온라인 마켓 등록, 투자 유치, 판촉 활동 등을 지원한다.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미국 증강현실 세계 박람회, 일본 확장현실 기술 전시회에 각각 7개 기업을 선정, 현지 바이어 면담, 언론 인터뷰, 공동관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면서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시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해외 교류 역량을 강화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5일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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