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창업 바람이 분다…농촌창업 네트워크 출범

농식품부, 전국 300명 규모 창업 네트워크 구축…농촌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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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농촌창업 네트워크 출범 및 창업 지원 설명회 안내장



[PEDIEN]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농촌 창업 관련 지원 사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설명회도 개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농촌은 단순한 농업 생산 공간을 넘어 새로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 방치된 유휴 시설은 물론, 특별한 식문화 체험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브랜딩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농촌 창업은 농촌 소득을 다각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26년을 '농촌창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농촌 창업 정책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이 농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창업자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정책 안내와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 채널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 이에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농촌창업자 네트워크를 전국 단위로 확대 개편하고,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이번에 출범한 「농촌창업 네트워크」에는 전국의 농촌 창업가, 창업 희망자, 농촌창업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네트워크는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권역별 대표단을 선출하여 자체 협업 프로젝트 기획, 지역 간 연계 모델 발굴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권역별 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창업가 주도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자율적인 협업 프로그램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네트워크 참여 인원을 약 500명 규모로 확대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해 ①농촌 창업 정보와 자원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 ②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③돌봄 공백, 빈집 증가 등 농촌 사회의 문제를 창업과 연계하여 해결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026년은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네트워크 출범을 통해 전국의 농촌 창업 활동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농촌 창업을 통해 농촌의 경제적,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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