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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새만금항신항 관할권 확보에 사활 건다
군산시가 군산새만금항신항 관할권을 둘러싼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행정주권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재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가 진행 중인 군산새만금항신항 2선석 관할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쟁점 정리, 법률 대응, 그리고 여론 형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대응의 핵심 목표는 '행정주권 확보를 위한 군산새만금항신항 관할구역 결정'이다. 새만금 방조제 내측의 관할구역 결정 절차가 사안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는 새만금 방조제 외측 매립지인 군산새만금항신항과 신항만 방파제에 대한 심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심의가 진행 중인 새만금사업과는 별개로, 군산새만금항신항 2선석을 중심으로 핵심 쟁점과 근거 자료를 재정비하고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군산새만금항신항의 지리적 입지와 법적 성격'을 핵심 논리로 내세웠다. 김제시가 새만금 내측 매립지 관련 판결 논리를 방조제 외측 해역까지 확대 적용해 관할권 귀속을 주장하는 데 맞서, 군산새만금항신항은 방조제 외측 군산시 해역에 조성되는 국가항만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새만금 사업과 항만은 별개의 매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므로, 동일 논리를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 군산시의 입장이다.시는 이러한 점을 심의 과정에서 명확히 제시하고, 법적, 행정적 근거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관할권 확보에 필요한 법적, 행정적 근거를 보완해 법률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가 그룹과 언론 미디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군산새만금항신항 관할권 귀속의 당위성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확산하고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5월 해양수산부가 군산항과 군산새만금항신항을 하나의 국가관리무역항인 '새만금항'으로 통합 지정한 결정도 주요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군산항과의 통합 운영이 확정된 만큼, 행정 효율성과 항만 운영의 일관성을 위해 관할권 역시 일원화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논리를 펼칠 예정이다. 김한규 새만금정책담당관은 “군산새만금항신항 관할권 문제는 단순한 경계 논쟁을 넘어 지역의 자치권과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군산항과의 관할 일원화 당위성을 명확히 제시해 군산새만금항신항 행정주권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
부여군, 중동 불안에 따른 비상경제대응 TF 가동
부여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지역 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TF를 가동한다.3월 30일부터 안전건설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는 별도 해제 시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물가 상승 및 원자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TF는 총괄대응, 민생물가안정, 석유가격안정, 기업지원, 소상공인지원, 취약계층지원 등 6개 반으로 구성된다. 현안 대응 및 실무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부서 간 의견을 조율하고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군은 장바구니 핵심 품목과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집중 점검하고, 관내 주유소의 석유 판매 가격을 모니터링한다. 불법 유통 행위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민관 합동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분야별 피해 상황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촘촘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
홍성군 구항면, 새마을지도자회 주축 폐자원 수거 활동 펼쳐
홍성군 구항면 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28일과 29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내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과 농촌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다.회원들은 마을과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숨은 자원을 수거하는 동시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다.고인재 구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자원 하나라도 제대로 모으면 큰 환경 보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과 함께 깨끗한 구항을 만들어가는 일에 새마을지도자회가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배미자 구항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 구항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불맹사성기념관,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산 고불맹사성기념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맹사성의 진짜 보물을 찾아라'는 탐방과 체험을 결합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1일 2회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회차당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5월 2일은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미션북을 활용해 고불맹사성기념관과 맹씨행단 일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맹사성의 생애와 청렴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양태진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역사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청렴 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참여 대상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다. 신청은 3월 27일부터 고불맹사성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불맹사성기념관에 문의하면 된다. 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
함평군, 귀농어귀촌 창업 지원사업 본격 추진…최대 3천만 원 지원
함평군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다음 달 10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며, 신규 농어업 인력 육성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귀농어귀촌인들이 창업 준비부터 초기 경영까지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맞춤형 컨설팅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인 귀농어귀촌인이다. 신규 창업 희망자나 창업 5년 이내인 자가 해당한다. 군은 총 3명을 선정하여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구성된다.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함평군은 창업 아이디어의 우수성, 사업 실현 가능성,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어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역량 있는 귀농어귀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군산시, 202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 실시
군산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202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지역 내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총 329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공모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 여성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 다문화 및 다양한 가족 관계 증진 사업 등을 지원한다. 양성평등 실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신청 기간은 2026년 4월 6일부터 4월 21일까지다. 군산시에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공익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군산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사업은 군산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사업의 필요성, 파급 효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군산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서 양성평등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관내 비영리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함평군 학교면 복지기동대, 독거노인 주거 환경에 따뜻한 손길
함평군 학교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학교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생활 속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복지기동대는 먼저 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파손된 화장실 중천장을 꼼꼼히 보수했다. 노출된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또 다른 가구에는 현관 입구에 안전 손잡이와 발판을 설치, 출입 시 낙상 사고 위험을 줄였다. 어르신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송주환 학교면 복지기동대장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여 따뜻한 학교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우석 학교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군산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3건 선정… 도비 3.7억 확보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총 3억 6천9백만 원의 도비를 확보하며 지역 일자리 정책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번 성과는 군산시일자리지원센터가 사업 기획부터 공모 신청, 설계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일자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결과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선정된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군산시 사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고용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고용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취업 상담, 역량 강화 특강, 취업 박람회 등에 700여 명이 참여했고, 고용 장려금 지원으로 15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시는 올해 기업 맞춤형 상담과 취업 연계를 확대하고, 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취업 박람회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규 취업자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고용 촉진금 지원, 멘토링, 직무 안전 교육비 지원 등 고용 장려금 서비스도 운영한다.두 번째 사업인 '군산 주력산업 안착 플러스 지원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통비, 주거비 지원, 장기 근속자 휴가비 지원, 기업 안전 시설 개선 지원 등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마지막으로 '군산 혁신중소기업 시장자립 지원사업'은 지역 내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 구조 강화가 목표다. 시제품 개발, 특허 마케팅, 공정 원가 개선 컨설팅 등을 지원해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황관선 경제산업국장은 “군산시일자리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취업 지원과 기업 지원을 결합한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미조면, 온돌빨래방 사업으로 따뜻한 빨래 지원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복지 사업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위원 12명이 참석, 2026년 3월까지의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추진되는 '미조면 온돌빨래방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온돌빨래방 사업은 지역 내 취약 계층의 빨래 어려움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의체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상자 선정 기준, 운영 방식, 홍보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이와 함께, 협의체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구판수 민간위원장은 “4월부터 본격적인 협의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회의에서 수립된 활동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홍성군, 따뜻한 반찬 나눔으로 이웃에 온기 더한다
홍성군 자원봉사 거점캠프 활동가들이 반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거점캠프 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2026년 거점캠프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활동가들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정서적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개인뿐 아니라 단체 단위 활동가 참여가 확대되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거점캠프 활동가는 자원봉사센터와 읍·면 마을을 연결하는 중간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 수요를 파악하고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센터는 반찬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탄소 중립 실천 프로그램 '에코119', 마을 안전 강화를 위한 '홍성 걸어갈 지도' 제작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2026년 세계 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거점캠프 활동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군 관계자는 “거점캠프는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는 소중한 복지 안테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웃을 돌보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군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홍성군 거점캠프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북도,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서 285만 달러 계약 성과
경상북도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서 2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도내 뷰티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올해로 57회째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뷰티 산업의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 세계 3000여 개 브랜드와 25만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경상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내 유망 뷰티 기업 8개 사와 함께 ‘경상북도 공동관’을 운영했다. 부스 운영,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특히 제이앤코슈는 펩타이드 피부관리 제품으로 이탈리아, 폴란드,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수출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네이처포는 이탈리아 S사와 바이오 더마코스메틱 제품으로 3년간 1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지속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식회사 카이트코리아와 알리에스카비전 또한 각각 10만 달러, 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경상북도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도내 기업들이 해외 거래처를 발굴하고, 신규 거래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으며, K-뷰티 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상북도의 화장품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1억 2300만 달러, 2024년 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2억 7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박시균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이탈리아 박람회는 도내 뷰티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럽은 물론 미주, 아시아, 중동 등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경상북도는 2025 에이펙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높아진 K-뷰티 열풍에 힘입어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도약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미국, 베트남, 일본 등 주요 수출 증가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예천 한천, 밤에도 벚꽃 즐기자…제방길 야간 경관조명 운영
예천군이 한천 제방길에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밤에도 벚꽃을 감상하며 특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한천 제방길 일원에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경관조명과 줄장식을 설치했다. 지난해 예천군은 한천 제방길을 맨발 걷기 및 생활권 정원 공간으로 재조성했다.산책로 구간 내 벚나무에는 화사하게 빛나는 경관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경관조명은 3월 31일부터 벚꽃이 질 때까지 매일 일몰 이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산책의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문구의 줄장식도 구간 곳곳에 설치했다. 예천군 산림녹지과장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군민들이 일상에서 봄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안전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쾌적한 이용 환경 유지를 위해 경사면 이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산책로 이용 질서 준수, 시설물 보호 등에도 군민들의 협조를 바라고 있다. -
경북 초대형 산불 1년, 새로운 공동체 건설에 박차
지난해 3월, 경북을 휩쓴 초대형 산불. 1년이 지난 지금, 피해 지역은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 경상북도는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 피해 지역의 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총 16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별재생사업, 마을단위 복구재생사업, 마을기반 조성사업 등이 진행된다.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미래 세대가 살고 싶은 마을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목표다.지난해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경북 북부 지역에 큰 상처를 남겼다. 주거 시설과 농경지, 산림 등이 소실되었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특성상, 마을과 주택 소실은 지역 소멸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경상북도는 기반 시설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집중한다. 공동체 공간을 조성해 활기 넘치는 미래형 마을로 재창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특별재생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했다.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피해 지역의 여건과 주민 수요를 계획에 반영했다.980억 원 규모의 특별재생사업은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과 청송군 달기약수터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세워 세부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현재 관계 기관 협의와 심의 절차를 앞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 상반기 내로 특별재생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안동, 의성, 영덕 5개 지구에는 415억 원이 투입되는 마을단위 복구재생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공동 작업장, 커뮤니티센터, 힐링 공간 등 주민 거점 공간을 조성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마을기반 조성사업은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 8지구 등 17개 지구에 285억 원을 투입해 마을 도로와 상하수도 등 필수 기반 시설을 신속히 복구한다. 여름철 산사태 등 추가 재해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시설 확충도 최우선으로 추진, 올해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10월 제정된 ‘경북, 경남, 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산불피해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2027년 국비 확보를 목표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에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심리 상담, 건강, 복지, 돌봄 등의 프로그램과 커뮤니티센터, 힐링 공간을 갖춘 복합시설은 청년층 유출과 노령층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농촌 공동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체감도 높은 복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청송과 영덕 특별재생계획은 산불 피해 지역에 최초로 수립되는 특별재생계획인 만큼, 향후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재생의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예천 개심사지, 벚꽃 휘날리는 밤에 국악 울려 퍼진다
예천군이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하여 특별한 야간 공연을 준비했다. 4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개심사지 벚꽃 버스킹'이 열린다.이번 공연은 만개한 벚꽃 아래 퓨전국악 밴드 '프로젝트 락'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2006년 창단한 '프로젝트 락'은 한국 전통음악과 대중적인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퓨전 국악 밴드다. 그들은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곡 ‘난감하네’로 제1회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번 공연에서 '프로젝트 락'은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국악기와 밴드 사운드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틀간 서로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4월 4일에는 '화연, 봄을 열다'라는 주제로 감성적인 국악 크로스오버 무대가 펼쳐진다. 대금, 해금, 판소리와 피아노,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서정적인 봄의 분위기를 연출한다.4월 5일에는 '풍류난장, 흥을 깨우다'를 주제로 에너지 넘치는 퓨전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민요와 판소리, 국악 리듬을 밴드 사운드와 결합한 강렬한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는 청사초롱 조명이 설치되어, 전통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벚꽃, 문화유산, 전통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예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이들이 개심사지에서 아름다운 국악 연주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공연은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