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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능형공장 50곳 구축 나선다
광주시가 올해 50여곳의 지능형 공장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특히 기초 단계로 삼성전자와 협업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전국 80곳 가운데 20곳을 광주지역에 유치, 기업경쟁력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50개 기업에 대해 ‘지능형 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능형공장은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제조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공장이다. 광주시는 올해 고도화단계 30곳, 기초단계 20곳 등 총 50개 기업의 지능형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고도화 단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능형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별도 협약을 통해 구축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기초단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을 지원하며 기업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로 30%는 삼성전자가, 50%는 광주시가 지원하고 자부담률은 20%이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삼성전자와 거래 여부에 관계없이 중소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인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하며 과제발굴부터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품질·생산성·물류·환경 등 분야별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금형·가공·자동화 등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중소기업과 협력기업까지 동반 혁신에 나서 해외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갖추도록 패밀리혁신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삼성전자 기반시설을 활용한 인력양성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 지능형공장 도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 보수와 고도화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365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 강기정 시장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지역기업에 삼성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기 위해 지속 협의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삼성형 기초단계 전국 80개사 중 20개사를 광주지역에 구축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5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삼성형 지능형공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업모집은 이달말 중소기업중앙회 사업공고를 통해 진행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광주시 지능형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춘 기업들이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5·18기록관, 5·18민주유공자유족회와 업무협약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11일 기록관 세미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호균 기록관장과 양재혁 유족회장을 비롯해 홍순백 상임부회장, 임옥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확산시킬 수 있는 사업 개발 ▲두 기관이 보유한 5·18 관련 정보 데이터와 자료 상호 열람·제공 ▲5·18민주화운동 관련 교육 및 기록물 수집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사업을 펼친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 정신과 가치를 미래세대에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5월 관련자들이 생존해 있을 때 그들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은 “1980년 5·18 당시의 기록도 소중하지만 이후 유족들 삶의 기록도 중요하다”며 “향후 유족들을 대상으로 구술 채록과 자료집 제작 등 사업을 기록관과 공동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국회의원선거 현수막 집중 단속
광주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선거 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섰다. 광주시는 시·구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역 주요 교차로와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선거용 후보자 현수막을 정비한다. 선거현수막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후 즉시 자진 철거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후보자들이 선거용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광주시는 선제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자진 철거하지 않은 후보자에게 계도 요청하는 한편 철거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해를 불법현수막 근절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1월 특별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시민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해 불법현수막을 신고하면 시와 구는 신고 접수 즉시 실시간으로 현장을 방문, 체증한 뒤 정비한다. 광주시는 과태료 무관용 원칙에 따라 불법으로 게시한 광고주 등에게 과태료를 부과, 올해 3월말까지 10만3009건을 정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불법현수막이 감소된 것으로 특별정비 이후 불법현수막이 점차 줄고 있다. 정당현수막 또한 예외없이 정비한다. 지난해 396건을 정비했으나 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1071건으로 약 3배 가량 정비건수가 늘었다. 정비된 정당현수막은 ▲설치기간이 15일 경과 ▲교차로·횡단보도·버스정류장 현수막 높이 2.5m 미만 게시 ▲정당 명칭·연락처 미기입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등 금지구역에 게시한 경우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선거가 끝나고 선거 현수막으로 인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정비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특별정비 이후 불법현수막 게시가 점차 줄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내년 살림 챙기기 총력
광주시가 광주 미래 발전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체 간부들에게 국비전략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길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2025년도 3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국비 확보 활동방향을 ‘사전절차 더 빨리, 기획보고서 더 꼼꼼히, 국비활동 더 많이’로 정하고 그동안 두 차례의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신규사업 아이디어회의, 중앙부처 적극 방문활동 등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선 공약 및 민선8기 시정방향이 연계된 지역 핵심 현안사업 등을 구체화해 신규사업 75건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조성 ▲반도체 공정기반 광집적회로 패키징 상용화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미래모빌리티 목적기반차량 고도화 협업센터 구축 ▲광주·대구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셔틀 실증사업 등 미래 먹거리 와 민선 8기 핵심현안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될 사업들이다. 또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건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빛고을 수상공연장 조성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공구의거리 도시침수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광주시는 각 실·국의 노력으로 발굴된 신규 사업들이 중앙부처 예산에 모두 반영돼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동향 등을 공유하고 대응 논리 개발 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규모 계속사업의 경우 연차별 국비확보를 위해 집행률을 점검하고 사전절차 이행 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전년도부터 강화된 기재부의 사전적격성 심사 대상 사업을 집중 점검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 되는 대규모 사업 등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행정절차 등을 이행해 신속하게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광주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위한 대규모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 필요성 등 대응 논리를 보완해 4월까지 중앙부처에 신청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광주시 핵심 시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연초부터 내년 광주살림 챙기기에 나섰다”며 “현재 부처별 예산편성 단계이므로 이제부터는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한 전 간부들이 나서야 한다. 총선 과제 및 중앙부처 중점 투자계획 연계, 네트워크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전략적 행동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정부안이 확정될 때까지 예산편성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정부·국회 관심 사업 파악 등을 위해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광주시,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지원
광주광역시는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9000만원을 투입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현재 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참여 신청 사업체수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오는 30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 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영세사업장의 휴게시설이 개선돼 노동자의 휴식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쾌적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산업단지에 있는 26개 사업체의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
“광주 96개 동 숨은 재주꾼 찾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제59회 광주 시민의 날’ 시민참여 노래&댄스 경연 프로그램 ‘싱투게더 광주 시즌1’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광주 시민의 날’ 행사의 진짜 주인공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노래와 춤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6개 동을 대표하는 숨은 재주꾼들을 선발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노래&댄스 경연으로 예선·본선·결선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은 참가자의 영상 접수와 비대면 심사로 치러지며 각 자치구 참가자 중 97명을 선발한다. 이어 자치구별 본선 경연을 거쳐 결선 진출자 15명을 최종 선발하고 오는 5월 24일 열리는 ‘광주 시민의 날’ 본무대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결선에서는 대상·우수상·장려상 등 4명을 최종 선발해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은 퓨전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 ‘조선 판스타’의 우승자 김산옥 씨가 맡는다. 또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초대 우승자인 송가인 씨가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대회 참여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1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선영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며 시민이 주인공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전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인공지능기업에 시민체험 바우처 지원
광주시가 지역 인공지능 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기술의 시민 체감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여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교육·학습 ▲교통·이동 ▲공공기관 설치형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총 4억원 상당의 인공지능 이용권을 지원받는다. 또 시민이 이용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사업의 발전 방향과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담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인공지능 창업교육,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참가 등 혜택도 받는다. 지난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1300여명의 시민이 찾아가는 모빌리티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 사용자 감정 맞춤 음악 추천 라디오 서비스, 통합관리형 인공지능 시니어 건강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등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 바우처를 지원받은 34개 광주지역 인공지능기업은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광주지역 인공지능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은 일상에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업들은 초기 고객 확보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성장 발판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인공지능기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인문학 밤산책’에 저명인사 총출동
광주 남구는 사람과의 관계를 비롯해 사회문제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내 유명한 인사를 대거 초청해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인문학 밤산책’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인문학 밤산책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한차례씩 관내 구립도서관 4곳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의 삶의 풍요와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 8명이 구립도서관에서 강연에 나설 예정이어서 인문학의 정수를 맛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4월 23일과 6월 25일에 청소년도서관과 문화정보도서관을 찾는 명사는 전남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성원 교수와 김봉중 교수이다. 두 교수는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 저명한 역사학자로 사마천의 영웅서사와 미국 대통령 링컨의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자녀 양육 전문가인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은 오는 5월 28일 푸른길도서관을 방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7월 23일에는 생태와 에너지, 기후 분야 권위자인 최원형 생태콘텐츠연구소장이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 의식주 소비가 만들어 낸 ‘풍요의 함정’이라는 특별 강연에 나선다. ‘유퀴즈’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조병영 한양대 교수는 8월 27일 청소년도서관에서 디지털 시대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을 만나며 9월 24일에는 법의학 대가인 이호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죽음과 주검, 반복되는 새로움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22일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는 곽영미 성균관대 생활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함께하는 ‘그림책, 숲속 거닐다’ 강연이, 11월 26일에는 고양이 깜냥으로 동심을 사로잡은 홍민정 작가가 푸른길도서관에서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좌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인문학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초청하기 어려운 분들을 어렵게 모신 만큼 인문학 밤산책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남구, 차별 허무는 ‘장애 공감 문화제’ 연다
광주 남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 인식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한 공감 문화제를 개최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장애 공감 문화제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반다비 체육센터 1층 체육관에서 2시간 가량 열린다. 비영리단체인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남구청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식구들과 시설·단체 관계자, 주민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애 공감 문화제 1부 무대는 광주 장애인예술인협회에서 선보이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및 격려사,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남구 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는 오덕희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마루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김미선 대표 등 7명이 남구청장 표창과 남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다. 2부 무대는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관내 거주 장애인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남구 장애인 문화 예술단에서 활동 중인 행복이음 합창단과 칸타빌레 앙상블 2팀이 각각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과 악기 연주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또 관내에 있는 광주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푸른동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라브리 주간보호센터, 소화천사의집 소속 동아리 4팀도 힙합댄스를 비롯해 하모니카 연주, 난타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적 통합에 대한 공감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애를 차별이 아닌 차이로 존중하는 문화와 인식이 중요하다”며 “올해 6회째를 맞는 장애 공감 문화제는 더 친밀하게 소통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벽을 허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광산구,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 우회도로 개통
광주 광산구는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 기능을 보완하고 인근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우회도로 공사를 완료, 지난 9일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는 왕복 2차선으로 지난 2021년 개통, 운영되고 있다. 상무대로와 신흥동, 송정도서관 등을 연결하는 길목으로 도심을 관통하는 철길 교통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조성했으나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구조여서 지하차도로 연결된 마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광산구는 총사업비 34억원을 들여 길이 317m, 폭 6~9m로 소촌 건널목 입체화 우회도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1999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장기 미집행되던 노선으로 광산구는 ‘송정도서관’ 주변 1공구와 ‘신흥동 주민센터’ 주변 2공구로 나눠 도로개설 공사를 진행했다. 편입 토지, 지장물 등 보상 협의가 다소 늦어져 2020년 12월에 공사를 시작, 지난 3월 말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광산구는 우회도로 개통으로 송정도서관, 신흥동 주민센터 인근 지역 소방차 진입로가 확보됨은 물론 교통환경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우회도로 개통으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재난 대응 등 안전과 관련한 걱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 등이 없는지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친환경 수소 청소차 10월부터 운행
광주 광산구는 10월부터 친환경 수소 청소차를 생활폐기물 수거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올해 초 환경부 주관 2024년 친환경 수소 청소차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로 사업비 전액인 27억원을 확보, 수소 청소차 3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수소 전기 청소차는 기존 차량 대비 적재 공간이 두 배 크고 운행 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 개선과 시민들의 소음 불편 해소,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광산구는 수소 청소차 3대 중 2대는 소방도로가 확보된 아파트 단지의 종량제 봉투 전담 수거에, 1대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하지 못한 종량제 봉투의 통합 운송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량 구매 등 준비를 서둘러 10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예정으로 종량제 봉투 수거 등 생활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수소 청소차 도입은 광산구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를 덜 배출하는 수소 청소차 운행과 함께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도 확산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부처 협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혁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시민의 생활폐기물 수거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노사와 수거 개선 특별업무팀을 구성, 수거 구역 조정 등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
광주시, 시민과 탄소다이어트로 탄소중립도시 실현
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다이어트’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9일 오후 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열어, ‘공공이 선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대화에서 광주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및 온실가스 감축 추진 ▲기후위기대응 시민연구반 운영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날 대화에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진흥원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분양한 도시텃밭과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현장을 탐방했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국제기후환경센터를 탄소중립 중추 지원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한 광주시 출연기관이다. 광주시 탄소중립과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연구 및 실행 기능을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진흥원은 기후·환경·에너지 연구, 환경교육 및 시민실천 사업, 사업진흥 등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광주지역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년 간 아파트 636개단지가 참여해 2만8149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례로 광주권역 무등산 80% 면적에 나무를 식재한 것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100개 아파트단지가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은 또 탄소중립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건축물 최초로 ‘제로에너지건물 인증’ 획득을 추진, 기후에너지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진흥원은 특히 ‘광주시 탄소중립기본계획’에 따라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100, 재생에너지100 산단 조성 등 다양한 에너지사업을 발굴해 ‘광주 재생에너지100 달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는 가뭄, 폭염, 폭설 등 기후위기의 혹독한 경험을 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교통, 건축, 에너지 분야 등 도시의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투자와 행동을 즉각적으로 해야 한다”며 “특히 기후에너지진흥원은 광주·전남만이 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100을 통한 에너지 자립과 탄소 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공공기관 현장대화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22일 광주사회서비스원을 시작으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까지 광주시 산하 11개 공공기관과 현장대화를 진행, 올해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협력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투표하고 황룡강생태길30 유채꽃 보러 오세요”
광주 광산구가 지역 대표 명품길로 조성하는 ‘황룡강생태길30’의 핵심 거점, 황룡강 서봉친수지구에 봄의 정취를 전하는 유채꽃이 만개했다. 서봉친수지구 내 유채꽃 단지는 ‘황룡강생태길30’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길이 1.5km의 꽃길과 1만 2,000㎡에 달하는 꽃단지로 이뤄졌다. 봄을 맞아 최근 유채꽃이 활짝 피면서 바람에 일렁이는 금빛 유채꽃과 황룡강의 물빛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광산구는 상춘객 맞이를 위해 곳곳에 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서봉친수지구 꽃단지는 황룡강생태길30 구간 중 가장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매력을 뽐내는 곳”이라며 “광주를 대표하는 ‘힐링명소’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시민 참여를 통해 서봉친수지구 꽃단지에 다양한 계절 꽃을 심었다. 5월에는 꽃양귀비와 안개초, 10월에는 버들마편초, 팜파스, 댑싸리 등의 꽃이 피어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
광주시, 광주형일자리 주거지원비 인상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노사 상생문화 강화를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의 주거지원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주거비 인상은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다.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광주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주거비 인상을 결정하고 추경에 7300만원을 더해 올해는 주거비로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상생을 위해 민선 8기 시작 직후 212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지급하던 주거비 지원의 대상과 금액을 모두 상향 조정해 최대 557명에게 매월 27만2000원을 지원해왔다. 이번 결정은 경기 침체, 세수 부족 등으로 광주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주형일자리의 성공 추진을 위해 근로자들의 복지를 최우선 고려한 것이다. 또 ‘2020년 이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주거비를 인상해야 한다’는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광주시는 주거비 인상과 관련해 노사민정협의회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광주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대리 이하 근로자 및 연소득 4500만원 이하 과장급 근로자 590명에게 월 30만원씩 주거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주거비 지원 외에도 빛그린산단에 노사상생 및 근로자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노사동반성장센터와 개방형체육관을 단계적으로 개관한다. 또 국·시비, 기업부담금으로 조성한 상생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매년 근로자에게 문화지원비 15만원, 건강검진비 25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2030년 입주예정인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내 ‘일자리연계형 통합공공임대주택 300호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 GGM에 안정적인 노사상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근로자 처우 개선을 통한 노사상생과 광주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캐스퍼로 도약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 7월 친환경전기차 생산으로 날개를 달 것이다. 이런 노력에 화답하기 위해 저도 노동자들의 사회적임금인 주거비 인상을 결정했다”며 “광주형일자리의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워도 광주가 꼭 성공시켜야 할 상생일자리 모델이자 광주 청년들의 일자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