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천안시가 김장 쓰레기의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8일까지 이어진다.
시는 배추, 무 등 섬유질과 수분이 많은 김장 부산물이 일시에 대량 배출될 경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대책 기간 중 지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하여 신속한 수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일반 가정과 소규모 음식점에서는 김장 전 채소 손질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음식물 종량제봉투 대신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다만,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나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대규모 음식점 등 다량배출사업장은 이번 종량제봉투 배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들 사업장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자체 위탁처리 업체를 통해 폐기물을 처리해야 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김장철 부산물 급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활한 수거와 깨끗한 도시 환경 유지를 위해 물기 제거와 이물질 분리 배출 요령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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