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 2026년 신지식농업인 선정 (예천군 제공)



[PEDIEN] 영농조합법인 농부창고의 황영숙 대표가 ‘2026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전국에서 최종 5명만이 이름을 올렸으며, 황 대표는 경상북도에서 선정된 3명 중 한 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5일, 전국에서 추천된 40명의 후보자 중 농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인물들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최종 선정하고, 신지식농업인 장을 수여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전문 분야인 가공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 대표는 지역 농가와 계약을 맺고 국산 참깨와 들깨를 안정적으로 수매하며 판로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수매한 원료는 직접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가공해 제품화했으며, 나아가 해외 수출까지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의 식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썼다.

특히 황 대표의 혁신적인 저온 압착 방식 제조 기술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원물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유해 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강점을 지닌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황영숙 대표는 “지역 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참깨와 들깨가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닿도록 들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성장하며 예천 참깨의 가치를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 농산물에 기술과 판로를 더해 온 황영숙 대표의 신지식농업인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가공 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