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광역시·충청북도·충청남도 3개 시·도 치과의사회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공동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이는 국가 차원의 치의학 연구 기반 확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접근성과 주요 권역과의 연계 여건을 갖춘 천안에 연구원의 설립이 최적이라는 데 뜻을 모은 결과다.
지난 8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6 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에서 3개 시·도 치과의사회는 이 같은 공동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연구 역량을 결집해 임상과 산업을 잇는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 지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에 대한 치과계의 공감대와 협력 범위를 중부권 전역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최근 대구시를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후보지 선정 평가지표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평가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부권 치과계가 천안 설립을 지지하며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은 주목할 만하다.
천안시는 이번 공동 지지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입지를 특정 산업 집적도 등 일부 여건에만 치우쳐 판단하기보다, 연구·임상·산업 연계와 전국적 활용 가능성 등 국가 연구기관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동 지지를 계기로 중부권 치과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에 대한 지지 기반을 더욱 넓히고,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공동 지지는 국립치의학연구원과 가장 밀접한 치의학계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천안 설립에 뜻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부권 치과계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국가 치의학 발전을 이끌 최적지에 설립될 수 있도록 천안의 강점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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