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삼성물산주식회사, 삼성전자주식회사와 손잡고 지역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측은 지역 청년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청년희망터’와 ‘희망디딤돌’ 프로그램을 충청북도의 청년정책과 연계하여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지원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청년단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충청북도는 우수한 청년단체를 발굴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삼성물산은 교류 활동과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여 이들 단체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희망디딤돌 충북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설 개선에도 협력이 집중된다. 충청북도와 삼성전자는 센터 보수 및 시설 유지에 필요한 지원을 추진하며, 특히 자립준비청년들의 직무교육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양측은 청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하고, 청년정책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성과 공유와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오는 12월 17일에는 삼성물산의 주관으로 도내 ‘청년희망터’ 지원단체 9개소가 참여하는 교류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각 단체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이 공유되며, 상호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한 지사는 “청년의 성장과 자립은 충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삼성이 가진 사회공헌 역량과 충청북도의 청년정책을 긴밀히 연계하여 청년단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 이를 통해 청년이 꿈을 펼치며 살고 싶은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청년을 도정의 주체로 세우는 ‘By the Young, 청년 주도 충북 대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청년 100인이 참여하는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를 이달 말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도는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감도 높은 맞춤형 성장·자립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