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가로수에 겨울옷 입힌다 (옥천군 제공)



[PEDIEN]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가로수에 따뜻한 겨울옷을 입히는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월 7일, 센터는 ‘양말목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나무옷 입히기’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사업은 버려지는 양말목이라는 폐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재활용 가치를 높이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양말목 나무옷은 겨울철 매서운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수목의 줄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앙상했던 가로수에 다채로운 색감을 더해 거리를 한층 밝고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용도로 활용함으로써 자원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와 나눔을 함께 실천한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나무와 거리를 가꾸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옥천군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