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이장섭 청주시장이 지난 9일 청원구 오창읍에 자리한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식재료 공급에 힘쓰고 있는 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급식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시장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주요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식재료 보관 및 분류 시설, 효율적인 배송 체계, 철저한 위생 관리 상태 등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준비와 실제 공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구룡리 134-6번지에 위치한 기존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총사업비 41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부지면적 9932㎡, 연면적 4533㎡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저온저장고, 분류장, 전실, 검수실 등 최신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으며, 11월부터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311개교에 신선하고 건강한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센터는 지역 농축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청주시는 이러한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장섭 시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중소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고, 시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꾸준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