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당진시가 주관한 청년 체류형 프로그램 ‘당진 청년 지역살이’ 3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당진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깊이 경험하고 지역 주민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당진 청년 지역살이’는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이 일정 기간 당진에 머물며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주민과 관계를 맺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는 청년들이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지난 4월 진행된 1기 프로그램은 봄의 당진을 배경으로 벚꽃 피크닉과 지역별 콘셉트 투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6월에 이어진 2기에서는 마을 탐방과 주민 교류, 지역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농촌의 삶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3기 참가자들 역시 당진의 농촌과 주요 관광 자원을 탐방하고 지역 체험 및 자유여행을 즐기며 당진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특히 이번 3기 프로그램에서는 참가 청년들이 개인 및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에서 보고 느낀 점을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기록하는 활동도 포함됐다. 이후 진행된 성과 공유회에서는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한층 더 깊은 교감을 나눴다.
올해 세 차례에 걸쳐 ‘당진 청년 지역살이’를 운영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 청년들 간의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1기, 2기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당진을 다시 찾거나 서로 연락하며 교류를 이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당진 청년 지역살이’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프로그램의 울타리를 넘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이번 3기에는 1·2기 참가자 일부가 운영 스태프로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전 기수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일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올해 세 차례의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농촌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과 관계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역을 충분히 경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과 청년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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