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올리브농장으로 떠나는 특별한 당진 여행 (당진시 제공)



[PEDIEN] 충남 당진에서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당진올리바'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뜰과숲농원에서 '나의 당진 올리브나무'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올리바의 농장 자원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체험을 제공하는 치유체험농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당진올리바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는 올리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나의 당진 올리브나무' 프로그램은 회차당 8명씩 총 4회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올리브나무가 자라는 농장의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올리브잎차와 올리브오일을 직접 만들어보며 올리브의 다채로운 활용법을 경험했다. 특히 식재료로만 익숙했던 올리브를 농장에서 나무와 잎, 오일 등 다양한 형태로 직접 만나고,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농장을 거닐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 지역에서 재배되는 올리브를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소규모 참여형 운영 방식을 통해 농장 자원을 깊이 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치유체험농원의 특색을 살린 당진만의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보유한 고유한 자원과 역량을 관광과 연계할 것"이라며,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진시가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