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천 지역 취약계층 11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됐다. 제천시는 9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각 가구당 2톤씩, 총 22톤에 달하는 땔감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에너지 취약계층의 혹한기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땔감은 지원 대상 가구가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크기로 미리 절단하여 전달하는 세심함을 더했다.
행사에 사용된 땔감은 사유림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마련됐다. 특히, 땔감 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산주들의 참여는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산림과 공무원과 제천산림조합 관계자 등 30여 명이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땔감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땔감 전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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