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인 7만 547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9일 성과평가보고회를 열고 이번 영화제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는 이상천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과 장항준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영화제 관계자, 제천시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영화제는 특히 영화 상영 부문에서 좌석 점유율 7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매진 임박 회차는 무려 71회에 달했다.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원썸머나잇' 공연 역시 블라인드 티켓과 얼리버드 일반 티켓이 전량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음악과 영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다. 음악영화제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 부문을 확대하고,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영화제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집행위원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프로그램 운영, 관람객 참여, 지역사회 연계 등 주요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이상천 이사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과 영화가 만나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서 제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확인된 성과와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며 지역과 상생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영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과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매력을 가진 영화제"라며, "이번 성과평가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영화제만의 색깔을 더욱 분명히 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은 대한민국 2대 영화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과 영화의 융합을 통해 독창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제천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제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