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지역 수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물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지난 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3회 충청남도수의사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수의사회가 주최했으며, 수의 임상 발전과 전문 역량 강화, 그리고 회원 간 화합 증진을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수의사 회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성금 기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가축 방역 분야에 뚜렷한 공헌을 한 유공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또한, 충남수의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도에 기탁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물의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며 활동하는 수의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가축전염병 예방, 안전 및 위생 관리, 반려동물 진료, 유기동물 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헌신을 언급했다.
충남도는 앞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수의 배치를 확대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의사들의 임상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연수 교육 기반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박 지사는 "수의사는 동물의 생명뿐만 아니라 도민의 건강과 축산업의 밝은 미래를 지키는 핵심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수의사들이 가진 전문성과 충청남도의 정책적 지원이 시너지를 낼 때, 충남의 동물의료 산업과 축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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