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거창군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 재생사업인 '전통시장지구 지역특화 재생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죽전 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 시작된 이 교육은 오는 12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지역 청년과 예비 창업자들이 거창군의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견고한 로컬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로컬 비즈니스 트렌드와 성공 사례 분석부터 시작한다. 또한, 선배 로컬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거창군 지역자원 및 상권 분석, 시장 트렌드 분석과 고객 페르소나 설계 등 실질적인 시장 조사 기법을 배운다. 이후 고객 니즈 조사와 문제 정의 단계를 거쳐 창업 아이디어 개발 및 최소기능제품 설계, 그리고 고객 반응 테스트를 통한 아이디어 검증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시장 분석과 고객 수요 파악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얼마나 통할지, 실제로 실현 가능한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실제 고객의 의견을 사업 모델에 반영하는 기회를 얻는다.
교육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선배 로컬 창업가와의 만남, 소그룹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시너지를 창출한다.
교육의 하이라이트인 8회차에는 '로컬 창업 아이디어 데모데이'가 개최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개발한 최종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 피드백과 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심도 있게 점검받는다. 이 과정은 향후 창업 지원사업 및 지역 내 관련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지역의 숨겨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다양한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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