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7일, 창원특례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제19회 진해마라톤대회'가 4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4000명의 마라토너와 시민들이 참가해 진해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해 전역을 달리며 대회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군 창설일을 상징하는 '11.11km 특별코스'와 '5km 건강달리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문 마라토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가장 큰 특징은 두 코스 모두 해군사관학교 영내를 통과하는 이색적인 코스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군사관학교 내부를 달리며 진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해군사관학교 영내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해마라톤대회를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진해는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글로벌 해양 관문'인 진해신항을 품고 있으며, 향후 북극항로 시대의 중심지로 떠오를 잠재력을 지닌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진해신항의 전략적 가치를 바탕으로 진해를 세계적인 해양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며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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