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도가 지역 고유의 ‘반전 매력’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와 홍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용한 지사는 5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브랜드 및 홍보 전문가 13명과 함께 ‘도정 정책콘텐츠 및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도시락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소통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충북의 정체성을 ‘지리적 중심지이자 웰빙·힐링의 최적지’로 정의하며, 겉으로는 여유로워 보이지만 첨단 산업과 정책을 치열하게 준비하는 ‘반전 매력’을 브랜드에 담아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신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 홍보는 이제 행정이 알리고 싶은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요자 중심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기존의 관성적인 홍보 방식으로는 도민의 관심과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접근으로 정책의 가치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소통으로 이어지는 홍보를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일회성 토론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브랜드홍보TF’로 정례화되어 도정 홍보 경쟁력을 상시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현장감 있는 제언들은 소관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되어 즉시 적용 가능한 사항부터 도정 홍보물 및 콘텐츠 제작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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