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금산군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금산인삼 수출상담회를 통해 30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현지 시각으로 11월 2일, 로스앤젤레스 부에나파크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42개 현지 바이어가 참여하여 총 93건의 수출 상담을 나누었다.
이 가운데 21건은 20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 체결로 이어지며 금산인삼의 미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충남도 미국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와 1대1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이끌어냈다.
금산군은 상담회 이후에도 통역 및 서류 작업 지원을 통해 실제 계약 체결까지 이어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귀국 후에도 상담 단계에 있는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충남도 미국사무소와 협력하여 금산인삼 제품의 현지 유통망 입점, 판촉 행사 공동 추진, 지속적인 물량 공급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금산군은 11월 1일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서 금산인삼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참가 업체들과 현지 진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로스앤젤레스 홈쇼핑 월드를 방문하여 금산인삼 판촉전 장소를 둘러보고 세부 추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같은 날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방문하여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과 한국 인삼 제품에 대한 현지 평가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 등록, 영문 라벨 표기, 기능성 표시 규정 등 우리 업체들이 실무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오갔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확인한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내년 미국 시장 판촉 사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실제로 금산인삼이 현지 매장에 놓일 때까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서플라이사이드 글로벌에 참가하여 223개사 바이어를 대상으로 총 429만9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264건을 진행했으며, 이 중 245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6건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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