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양주시에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양주1특수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또한, 양주시는 2027년부터 5년간 총 140억원을 투입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경기북부 교육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번 특수학교 설립은 삼숭동 578-1 일원 약 1만5000㎡ 부지에 완성학급 기준 32학급, 학생 188명 규모로 추진된다. 새로 들어서는 양주1특수학교는 유치원 및 초등 교육과정을 담당하며, 기존에 운영 중인 도담학교는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과정을 맡아 학교급별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이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 역시 양주 교육 발전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130개 지역이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에서는 양주시와 연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양주시는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으로 신청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양주시는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서 5년간 총 140억원을 투입하여 농촌 및 원도심의 작은 학교들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교와 대학, 기업이 연계하는 진로·직업 교육 강화, 그리고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양주시의 특성에 맞춰, 신도시와 농촌·원도심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정석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은 “양주1특수학교 설립 확정과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은 양주 교육이 오랜 기간 숙원해왔던 과제들을 해결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교육지원청 분리 추진까지 더해져 양주 교육의 오랜 과제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조건부 승인 사항을 차질 없이 보완하여 특수학교가 계획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한 “양주가 경기북부의 교육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양주시는 내년 개청을 목표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 중이며, 옥정4중학교 신설 사업 또한 자체 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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