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가 11월 2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길음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길음뉴타운 조성 이후 약 21년 만에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복합 시설 건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길음복합문화체육센터는 지역 내에서 부족했던 체육, 문화, 건강 관련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주민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된다. 2005년 5월 길음뉴타운 7구역이 추가 지정된 이후,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체육·문화시설 등 필수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성북구는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과 문화생활, 그리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대규모 재원 확보와 복잡한 행정 절차 이행 등 여러 난관이 존재했지만, 성북구는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적인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마침내 착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센터는 성북구 길음동 일대에 총면적 약 2605㎡ 부지에 연면적 약 835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에는 키즈카페, 실내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그리고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다채로운 시설이 포함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의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체육 활동, 문화생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처럼 여러 기능을 한곳에 집약하는 것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성북구는 길음복합문화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여가와 건강 증진 활동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 센터는 길음동 일대의 생활 기반시설을 한층 더 확충하고, 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음복합문화체육센터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이번 착공은 우리에게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체육과 문화, 건강을 일상 속에서 함께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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