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여야정 협치위원회 공동 협약 체결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2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여야정 협치위원회에 참석, 도민 중심의 실질적인 협치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여야정 핵심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협치위원회 출범은 도의회와 경기도 간의 소통과 협의의 장을 공식적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협치가 단순한 타협이나 형식이 아닌,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선의 대안을 도출해내는 책임 있는 약속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어떤 경우에서라도 의회와 도정, 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방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검증하되,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과 정책에는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을 기점으로 여야정 협치위원회가 소통과 화합의 정신 아래 실질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작지만 강한 야당'으로서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도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협치에 기반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향후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도정 현안과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송곳 검증'과 '원칙 있는 협치'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을 위한 '민생 정치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