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7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 예결특위는 11월 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2027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 및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지난 10월 22일 경기교육재정의 세입 현황과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에 이어, 핵심 예산안 심사에 앞서 주요 사업별 예산 편성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기도교육청은 2027년도 본예산안의 주요 편성 방향과 정책사업, 그리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예산 편성의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027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은 총 24조 777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2026년도 본예산 22조 9259억원 대비 1조 8513억원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교육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하는 한편, 재정 효율화를 위한 지출 구조조정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요 예산 편성 방향으로는 AX 교육대전환, 교권보호 및 역량강화, 안전한 학교, 교육자치, 벽깨기협력 등 5개 분야가 제시됐다. 특히 학교 현장과 직결된 사업에 대한 재원 반영이 두드러졌다. 학교기본운영비 1조 5628억원을 비롯해 학생 통학 지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교육복지 등에 필요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목적사업비 정비와 교육지원청의 예산 운용 권한 강화 등 학교 중심의 자율적인 재정 운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효과와 예산 편성 근거를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 현장에 필요한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채명 위원장은 “교육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을 어디에,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주요 예산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살펴보고 학생과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사용되고 경기교육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예결특위는 이번 사전설명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제395회 정례회에서 2027년도 본예산안 및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