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펼친 첫 장, 함께 만든 첫해… 대구도서관, 개관 1주년 행사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도서관을 아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만들어온 첫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5일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문을 연 대구도서관은 2026년 9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48만여 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핵심 지식문화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개관 1주년 당일인 11월 5일 오전 11시에는 ‘대구도서관 생일 축하해’ 행사가 열린다. 지역 예술가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이색 시상식 ‘대구도서관 어워즈’가 진행된다. 유아 다대출 분야에는 ‘꼬마 책벌레상’이, 무인 로봇 다대출 분야에는 ‘로봇 배터리 방전상’이 각각 시상될 예정이다.

이어 11월 7일 오후 2시에는 도서관 로비에서 전문 공연팀의 피아노 3중주 ‘음악서재, 치유 클래식과 함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11월 14일 오후 2시에는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를 초청해 철학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1일에는 대구 지역 작가 3명을 초청하는 릴레이 강연 ‘세 작가, 세 가지 시선’이 열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북 토크를 진행하며, 15일과 29일에는 지하 1층 생각나눔실에서 전시 속 예술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오늘만 대출가능, 읽지말고 만나요’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참여 음악가의 미니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11월 5일생 대출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모여라 11월 5일생’ 등 시민 참여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도서관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11월 15일까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지난 1년간 대구도서관을 찾아주시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는 모두가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