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지역 관광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환대 가이드 영상을 제작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
이번 교육 영상은 일방적인 친절 강조에서 벗어나, 숙박·식음·쇼핑업종 사업주와 종사자들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실제 고객 응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교육 내용에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무리한 환불 요구, 악성 리뷰 작성, 시설 이용 규칙 위반 등 업종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법적 분쟁이나 신고보다는 친절한 소통과 합리적인 문제 해결을 통한 환대 서비스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영상은 환대를 단순히 고객의 모든 요구를 수용하는 것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종사자 스스로를 보호하면서도 정당한 고객 불편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른 고객에게도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8일에는 대구교통연수원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가 개최한 숙박업 보수교육과 연계하여 지역 숙박업 경영자 및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영상을 먼저 선보이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또한 관광본부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고려해 정부 정책자금 대출 및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별도 교육 영상도 제작했으며, 업종별 유관단체 및 사업체 등을 통해 교육 영상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친절한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 영상이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대 서비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작된 교육 영상은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