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에너지산업산림위원회가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소관 부서 및 출연기관에 대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번 감사는 전남과 광주가 행정 통합을 이룬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통합특별시의회 차원의 행정사무감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위원회는 성공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앞서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나주에서 자체 실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피감 대상 기관들의 사업 현황과 제출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며 내실 있는 감사 준비를 마쳤다.
연찬회에서는 심도 있는 자료 검토뿐만 아니라, 전달력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브랜딩 특강까지 진행되어 위원들의 감사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감사 대상 기관은 본청 5개 부서와 4개 출연기관 등 총 9개소다.
감사 일정은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류 검토 및 현안 분석 등 사전 자료 수집으로 시작된다. 이후 4일 우주첨단소재국과 산림정원국 감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감 일정이 진행된다. 5일에는 산업혁신국과 전남바이오진흥원, 10일에는 통합행정국·에너지산업본부·녹색에너지연구원에 대한 감사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1일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감사가 차례로 예정되어 있다.
주요 감사 착안 사항으로는 행정 통합 이후 조직 개편에 따른 행정 서비스 연계성 및 예산 집행 실태 점검이 포함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및 미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현황, 우주첨단소재 및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의 적정성, 기후위기 대응 산림정원 정책의 실효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박원종 위원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의원들과 실무 직원들이 연찬회를 통해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단순한 지적과 질타에 그치지 않고, 통합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안착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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