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앞둔 홍대, 유동균 마포구청장·행정안전부 장관 안전 점검 (마포구 제공)



[PEDIEN] 핼러윈을 앞둔 홍대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포구와 행정안전부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0월 30일 오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홍대 일대를 찾아 핼러윈 기간 동안 예상되는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핼러윈 축제를 맞아 홍대거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관계기관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인파 밀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서울시, 경찰,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홍익문화공원 내 현장 합동상황실에서는 각 기관별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인파 분산 방안, 보행로 확보 계획,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유 구청장과 윤 장관은 홍대 클럽거리와 걷고 싶은 거리를 직접 걸으며 인파가 몰리기 쉬운 구간의 보행 동선과 설치된 안전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벨 신고 시연을 확인했으며, 재난문자전광판을 활용한 안전 안내 방안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소방 현장지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근무 중인 소방관들의 노고를 직접 치하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홍대인 만큼, 작은 위험 요인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포구는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핼러윈 기간 동안 홍대입구역 9번 출구를 포함한 총 9개 지역에서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5개소의 전광판을 통해 다국어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구간에 안전펜스를 설치하여 원활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현장 합동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 등과 긴밀하게 상황을 공유하며 만일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