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평촌중학교 청소년의회 모의 본회의 개최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의회는 지난 10월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평촌중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 모의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안건을 직접 제안하고 의결하는 모의 본회의에 참여했으며, 안양시의회 의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토론과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평촌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 10일 교내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진행 절차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다. 이후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의제로 선정해 토론하는 등 모의 본회의 준비에 힘썼다.

이날 모의 본회의에서는 학교생활과 관련된 안건뿐만 아니라 안양시 내 무료 학습 공간 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제안하고 의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안양시의회 의원들에게 질문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윤해동 의장 직무대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를 발굴하고, 토론과 의사결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경험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이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