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도서관, 도서관 운영 유공 문체부 장관상 수상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 장유도서관이 지난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6년 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소식은 29일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기반을 넓히고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매년 전국 우수 도서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도서관 운영 유공'은 전국 2만 2000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운영 평가 결과를 종합하고, 관련 기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총 58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2024년 재개관 이후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과 공간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며 질 높은 도서관 운영을 이어온 장유도서관의 실적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김해시 7개 시립 도서관의 거점 도서관으로서 고유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이 주목받았다.

장유도서관의 주요 성과로는 △김해시민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사업의 단계별 추진 △비경쟁 독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독서 토론 한마당' 개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독서 동아리 지원 △지역과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실험하는 '컬렉션 버스킹' 운영 △'김해의 기억'을 보존하는 '지역자료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시스템 운영을 통한 정보 접근성 확대 등이 꼽힌다.

또한, 장유도서관은 친환경, 무장애,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는 미래형 도서관으로서의 운영 역량도 입증했다. 재개관 이후 △생애주기별 독서진흥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강좌 운영 △도서관 자원 공유 및 협력을 통한 지역 독서 생태계 확장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포용적 독자 서비스 확대 △전문 사서 중심의 운영 체계 구축 △맞춤형 장서 확충과 특성화 장서 구축 △지속적인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한 참여형 도서관 서비스 구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재개관 이후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해 준 시민들의 성원과 생애주기별 다양한 독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성장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의 지식·문화 거점으로 도서관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