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IB 교육을 선도할 리더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9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는 IB 학교 교원과 IB 교육자 인증서 취득 교원 등 총 54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6. IB 리더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IB 교육 현장의 실천 경험과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려 학교의 IB 교육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워크숍은 IB 교육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경로를 탐색하고, IBEC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제 학교 교육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는 세 차례의 심도 깊은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특강은 강석근 IB 교육자 네트워크 부매니저가 ‘IB 전문가 성장 로드맵: IBEN과 채점관’이라는 주제로 이끌었다. 그는 IBEN의 역할과 국제적인 IB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그리고 채점관 활동 등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와 체계적인 전문성 개발 방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이경은 영동초등학교 수석교사는 ‘배움이 전문성으로: IBEC과 함께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교사는 IBEC 과정에서 배운 탐구 중심 교육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의 질문을 수업 설계의 핵심으로 삼고, 동료 교원들과 끊임없이 수업 사례를 나누며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박지예 충주미덕중학교 교사는 ‘배움이 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IBEC에서의 배움을 학교 운영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박 교사는 교원 간의 긴밀한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학습공동체를 형성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IB 교육자 네트워크 선발과 IB 월드스쿨 인증 방문 참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전문성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중요한 계기로 삼아, IB 리더 교원 간의 협력과 경험 공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을 동료 교원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IB 교육은 교원 스스로의 자발적인 배움과 전문성 성장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깊이 있게 배우는 IB 교육의 가치가 IB 학교를 넘어 일반 학교 현장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