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PEDIEN] 중소벤처기업부가 10월 28일 서울 홍대 스타트업벤처캠퍼스에서 2026년 K-수출전략품목 출범식을 개최하고, 국가대표 K-브랜드로 성장할 188개 혁신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K-소비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발맞춰, 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등 소비재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기부는 2024년부터 K-수출전략품목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983개 기업이 신청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높은 경쟁률 속에 최종 188개 제품이 선정되었는데, 이는 글로벌 유통 전문가와 해외 소비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제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과 우수성을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춰 엄격하게 평가한 결과다.

선정된 188개 제품은 10월 31일까지 행사장 1층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 전시된다.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제품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홍대 거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올리브영, 무신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글로벌 유통기업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유통채널 입점 기회를 얻는다. 또한, 온·오프라인 기획전 참여,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와 더불어 수출바우처, 해외인증 획득 지원, 해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우선권 등 정부 수출 지원 사업에서의 혜택도 주어진다. 중기부가 주최하는 해외 한류 연계 행사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올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K-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된 기업 간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이 협의체는 해외 진출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는 데는 K-뷰티를 필두로 한 K-소비재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출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K-브랜드 품목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중소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